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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여건 악화가 심리지표ㆍ선행지수에 영향 미쳐”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호조에 힘입어 그간의 상승기조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는 3일 ‘최근경제동향(그린북) 4월호’를 발간하고, 우리 경제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2/4분 기 이후의 경기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외여건의 지속적인 악화가 심리지표, 선행지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2월 광공업생산(과거의 산업생산)이 수출 증가세 지속으로 두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10.1%)했으 나, 경기선행지수는 주가하락, 건설수주 감소, 유가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 등을 반영해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3월 소비자물가도 연초 서비스요금 조정, 납입금 인상, 국제유가·곡물가격 인상으로 전년동월대비 3.9% (전월비 0.9%) 상승하고, 소비지표인 2월 소비재판매도 1월에 설날이 이동, 불규칙요인이 발생하면서 증 가세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월 수출은 석유제품, 무선통신기기, 일반기계 등의 수출호조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19.1% 증가 한 362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두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린북은 “세계경제 둔화, 유가상승, 국제금융시장 불안, 중국 인플레 등 하방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 으므로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경기상승 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노력 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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