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소프트의 새 운영체제 윈도 비스타(Window vista)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당초 '윈도 비스 타 효과'라 불릴 만큼 IT업계에 큰 반향을 가져올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가고, 오히려 경쟁자인 애플 운 영체제의 점유율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MS는 급하게 구 운영체제인 윈도 XP의 새 버전을 내놓는 등 대 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윈도 비스타는 준비기간 5년에 60억 달러가 투입됐고, 개발인력만 8000여 명에 달한 다. 또한 보안기능 강화 등 적지 않은 기능을 개선했다.
하지만 기능을 많이 넣다 보니 컴퓨터 메모리를 많이 사용해 속도가 느려지는 등 예상보다 많은 불편이 나타났다. 출시 초기에 PC에 탑재된 윈도 비스타를 윈도 XP로 다시 바꿔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기도 했 다. 그 결과 윈도 비스타의 성적은 세계적으로 기대 이하로 나타났다. 한국 시장에서도 기업 고객을 하 나도 확보하지 못했다.
이유는 아직 윈도 비스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요 보안 프로그램이나 한 글 2005 등 국내 응용 프로그램은 윈도 비스타를 충분히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응용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소비자의 욕구에 부흥하는 체계를 완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