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연골 영양제 암예방 약효 없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상어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주장은 잘못된 것이며, 상어연골이 암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 역시 근거없는 속설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방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하등동물의 종양에 관해 연구해 온 조지 워싱턴대학의 연구팀은, 상어와 상어류에서 40여건에 달하는 종양을 발견했으며, 이 중에는 이제까지 상어류에서 볼 수 없었던 신장암과 림프종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상어는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주장에 근거해 상어연골로 만든 각종 보조약품을 만들어 판매해온 관련 중 소제조업계에 커다란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중에는 상어연골을 원료로한 수 십종의 영양보조식품들이 나돌고 있으나 연구팀은, "상어연골을 먹으면 암에 걸리지 않는다거나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은 토끼 다리를 먹으면 빨리 뛸 수 있다고 고집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한편 98년에 발표된 임상실험보고서에 따르면, 상어연골 영양제는 47명의 암환자들에게 전혀 약효를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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