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아산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금강관광을 5월 27일부터 시작하기로 북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 따라 현대아산은 다음달 27, 28일 양일 간 (출발일 기준) 150명씩 2회에 걸쳐 시범관광을 실시한 뒤, 6월 1일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본 관광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관광은 매주 월·수·금요일 2박3일 일정으로 150명씩 출발해 1일차 교예공연 관람, 2일차 내금강관 광, 마지막 3일차에는 구룡연·만물상 중 1개 코스를 선택하는 일정이다.
내금강관광은 금강산관광의 중심지인 온정각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만물상코스 주차장인 만상정을 지 나 온정령 고개를 넘어 금천리, 금강읍, 내강리를 거쳐 1시간 40분 동안 약 50Km를 버스로 이동한다.
관광코스는 금강산 4대 사찰 중 하나인 표훈사와 계곡미로 유명한 만폭 8담, 구리기둥 하나에 모든 것 을 의지한 보덕암, 금강산 최대 마애불인 묘길상과, 나옹화상과 김동거사의 전설이 깃든 삼불암 등이 포 함되어 계곡미와 산악미를 동시에 즐기면서 풍부한 불교문화유적을 감상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마지막 은 장안사터에서 16시에 출발, 온정각에 17시 40분에 도착하게 된다.
현대아산은 “내금강은 옛 문인, 화가들의 예찬과 작품이 많은데, 특히 육당 최남선은 ‘금강산 구경은 만폭동 계곡 하나를 둘러보는 것’, ‘금강산의 다른 구경은 모두 만폭동 구경의 부록’이라고 극찬했 고, 진경산수화 중 백미로 꼽히는 겸재 정선의 ‘금강산전도’ 배경이 된 곳”이라며, “금강산을 제대 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내금강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내금강관광은 출발일 기준, 10일 전까지 전국 각 금강산관광 대리점을 통해 별도로 예약해야 한다. 요금 은 내금강관광 기념행사를 하는 9월까지는 기존 2박3일 상품가격에 3만원만 더 내면 된다. 내금강관광 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운영한다. 관광요금 : 42만원(1인 성인, 호텔숙박, 5월 기준)
세계일보 인터넷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