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성인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당뇨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중 가장 빠른 증가율을 보이는 성인병은 당뇨병으로서, 국내에만도 약 2백만 명의 환자가 당뇨로 고생하고 있다. 당뇨는 심장질환, 뇌졸중 그리고 시력상실을 가져오고, 때로 말초신경까지 피가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절단해야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사전에 미리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당뇨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원인과 증상 건강한 사람의 체내 인슐린은 글루코스(혈당)의 수치를 정상치 - 60㎎/㎗.에서 140㎎/㎗. - 로 유지한다. 하지만 췌장내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제 1형 당뇨 : 소아), 인슐린의 질에 문제가 발생(제 2형당뇨 : 성인)하는 경우 당뇨가 발생한다. 문제는 인슐린분비의 감소 때문이 아니라 세포들이 인슐린의 혈당 저하효과에 저항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포가 점차 강하게 저항할수록 혈당 수치는 점차 높아지고, 혈당수치가 높아질수록 장기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 위험이 높은 경우는 다음과 같다. 비만 또는 가족 중에 당뇨가 있는 경우, 고혈압, 4㎏이 넘는 아기를 낳은 산모,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35이하이거나 악성 콜레스테롤인 중성지방이 250 이상인 경우 등이다. 성인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40세 이후에 생기는데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지나친 갈증 * 잦은 소변 * 흐릿한 시력 * 잦은 허기 *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감소 * 피부감염 * 피로 * 질감염 이상의 증상들은 종종 가볍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확인방법은 혈당검사를 하는 것이다. 매년 정기검진을 받을 때 혈당 검사도 포함시킨다. 혈당이 보통 140㎎/㎗이거나 단식(fastnif)혈당이 120㎎/㎗이면 추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밤새 위를 비운 뒤 글루코스 혼합물을 마신 전후의 혈당을 조사하는 글루코스 인내검사도 권장할 만 하다. 환자가 해야 할 일 당뇨의 진단기준은 더욱 엄격해져 97년 현재 공복시 혈당수치가 140이상에서 126이상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는 126 이하를 유지해야 당뇨 망막증 등 합병증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에 근거한 결정이다. 이는 정상혈당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환자에게 요구되는 일도 더욱 까다로와졌다는 의미다. 특히 당뇨환자는 혈당조절을 위해 식사와 운동이 신경을 써야 한다. 단순히 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몇 일, 하루에 몇 시간 또는 몇 분간 산책을 하겠다는 식의 구체적으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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