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해외여행전건강체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1-05 오전 10:43:00
최근 경제적 수준이 향상되면서 해외여행이 크게 늘고 있다.

해외여행은 장거리 비행,시차 적응,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등 인간의 신체와 정신에 미치는 영향이 국내 여행과는 달라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노인은 젊은 사람과
달리 신체적인 대응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 악화에 대한 대
비가 항상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여행 떠나기전 건강 체크=여행 전에 미리 여행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건강한 노인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여행 전 건강진
단을 받거나 여행을 해도 되는 지에 대해 의사로부터 의학적 평가
를 받는 것이 좋다.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인플루엔자,간염 등의 예방접종을 해야 하
고,특히 말라리아 등의 열대성 질환이 유행하는 지역으로 여행하
는 경우에는 예방약을 복용하는 대비가 필요하다. 만약 여행으로
건강이 악화될 소지가 있으면 여행을 미루는 것이 좋다.

△노인성 질환 소유자들의 여행 방법=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여행
전 의사와 여행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
다.

심혈관계 질환,특히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 있는 경우 갑자기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의사로부터 영문으로
된 병 상태에 대한 설명서를 지니고 가면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에 당뇨나 고혈압 등이 있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에 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흔하다. 여행을 가기 전에 필요한 약물을 반드시 챙
기고 시차 발생에 따른 약물 투여시간의 조절이 필요하므로 의사
와 상의한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 장시간 걸으면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보행으로 관절
에 통증이 오면 무리한 보행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휴
식을 취하도록 해야 한다.

△비행기 안에서의 건강관리=비행기 안에서의 습도는 보통 25% 이
하로 매우 낮다. 따라서 눈,코,목이 극도로 건조해지므로 물이나
주수 등의 음료를 많이 마신다.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 음료는 탈
수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건조한
공기에 대해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미리 상의해서 약을
처방받고 탑승한다.

장거리 비행에서는 여러 번에 걸쳐서 앉은 자리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기내에서는 운동량이 적으므로 식사도 균형을 맞추어 자신
의 평소량 만큼만 조절해야 한다. 음식도 소금이나 설탕은 적게
넣고 야채,과일,빵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장거리 여행중의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화장실 갈 때를 이용해 일
어서서 스트레칭,허리 굽히기 등 간단한 체조를 한다.

△기타 유의사항=일반적인 노인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소화제,
지사제,해열진통제 등의 필요한 약을 준비하고 헐렁한 옷차림으로
장시간 항공여행시 몸을 편하게 하도록 한다. 여행중 충분한 수
분을 섭취한다. 노인은 탈수가 생겨도 감지할 수 있는 능력과 이
에 대한 신체적인 대응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행 중 쉽게 탈수
가 될 수 있다.

노인은 위장관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데다 세균에 대한 방어능력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낯선 환경에서 오염된 음식물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 시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현지에서는 현지시간에 맞추어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피곤하다고
해서 낮 시간에 졸거나 하면 생리시계의 조절은 그만큼 늦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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