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달러 PC 7월에 나온다 [중앙일보] MIT서 빈곤아동 위해 개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01-04 오후 1:55:00
제3세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개발된 100달러짜리 컴퓨터가 7월 출시된다. AP통신은 2일 미국 매사
추세츠공대(MIT) 미디어연구소가 비정부기구(NGO)들의 요청으로 개발에 착수한 개도국 어린이용 저가 컴
퓨터가 2년여 만에 완성됐다고 보도했다.

컴퓨터 대당 가격은 150달러로 책정됐지만 대량생산으로 100달러(약 9만2000원)까지 가격이 내려갈 전망
이다. 'XO'로 불리는 이 컴퓨터에는 무선인터넷 연결장치가 내장돼 있고, 하드디스크 대신 512MB 용량
의 플래시메모리를 장착했다. USB 포트를 이용, 메모리 칩에 정보를 저장하도록 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
을 낮출 수 있었다. 기존 컴퓨터와의 또 다른 차이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고가 소프트웨어를 넣지 않
았다는 점. 슈가라고 불리는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공짜로 쓸 수 있는 리눅스의 공개 운영체제를 도입했
다. 일반 컴퓨터에 들어 있는 MS워드나 엑셀 같은 유가 프로그램은 깔려 있지 않다.

이 컴퓨터는 콴타컴퓨터사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구글.어드밴스트 마이크로 디바이스(AMD).뉴스코프 등
의 지원을 받아 1차로 브라질.나이지리아.리비아.파키스탄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케임브리지(미국 매사추세츠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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