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1-06-14 오후 6:04:00
전립선암은 중년 남성에게 찾아오는 가장 반갑지 않은 불청객 중의 하나이며, 점점 중년 남성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소변 이상 대표적 증상 ▶ 배뇨 곤란 :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다 ▶ 빈뇨 : 소변 횟수가 잦다. ▶ 잔뇨감 : 소변을 보고 난 후에도 소변이 남은 듯한 느낌이 든다. ▶ 야간 다뇨 : 밤에 소변을 자주 본다. ▶ 요의 절박 : 화장실에 가고싶다고 느낀 후부터 화장실에 갈때까지 소변을 참기가 어렵다. ▶ 하복부 불쾌감 등이다. 또 소변을 보기가 매우 힘들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도 전립선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전립선암 외에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은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통 등이다. 전립선염은 성적으로 왕성한 20∼30대 남자에게 주로 발병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중반부터 전립선이 커지면서 여러 가지 배뇨 장애 증상이 나타나는데, 노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전립선 질환이 의심되면 일단 전문의에게 의뢰해 검사를 받아야한다. 전립선 검사에는 우선 기초검사로 '직장 수지검사'와 'PSA 검사'가 있다. '직장 수지 검사'는 의사가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표면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PSA(Prostate-Specific Antigen : PSA)검사'는 혈액 중의 전립선 특이항원을 측정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가리는 혈액검사다. 이 검사는 정확도가 약 80%로 암의 진행과 함께 PSA의 수치도 상승하기 때문에 암의 진행 정도까지 측정할 수 있다. PSA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확정진단을 위해 조직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국 남성이 검사 결과 전림선 암으로 드러나는 경우는 1∼2%로 매우 낮은 편이다. 전립선 암은 전립선 세포가 정상적인 세포증식 기능을 잃고 무질서하게 자기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암은 일반적으로 주위의 정상조직과 기관을 파괴하고 증식해서, 다른 장기로 퍼지는 '전이' 현상을 보인다. 전립선암이 잘 퍼지는 장기로는 림프절과 뼈가 있다. 전립선암의 약 90%는 자신의 몸에서 만들어지는 남성 호르몬에 의해 증식한다. 따라서 남성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암증식을 막고 암세포의 일부를 죽일 수 있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지방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는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암의 발생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현재 전세계에서 발암 원인 및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 연구와 함께 약물, 식품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 원인 아직 안 밝혀져 최근에는 유전자 이상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으나, 정상세포가 왜 암세포로 바뀌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내 전립선암 환자 중 약 5∼10%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요한 것은 전립선암도 다른 대부분의 암과 마찬가지로 조기발견이 완치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립선암으로 판정 받으면 의사는 암이 있는 부위, 병기, 연령, 지금까지의 병력이나 일반적 상태를 근거로 치료방법을 계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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