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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이란 어떤 병인가 >
당뇨병이란 말 그대로 소변에 당이 많이 나오는 병이다. 이러한 병적 증세가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질수록 정비례하여 많이 생긴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식생활의 수준이 높아질수록 사람들의 건강은 더욱 좋아져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지만, 현재 현대영양학의 가르침대로는 그렇지 못하다.
식생활의 수준이 높아져 있고, 가장 위생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선진국일수록 이런 당뇨병이 많이 있다. 또한 발병계층도 젊은이들보다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여유가 있는 40대 이후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성인병이라고 이름지어졌으며, 문화병 또는 부자병 그리고 사치병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가지 별명이 붙어 다니는 만성대사병인 것이다.
중국에서 황제내경이라는 의서속에 소갈증이라고 하여 기록하여 놓은 것을 보더라도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병인 것은 틀림없다. 당뇨증이나 소갈증은 모두 같은 병으로, 그 대표적 증세는 물이 많이 먹히고, 음식을 많이 먹고 싶어하며, 설탕을 먹고 싶어하고, 쉴새없이 소변을 보는 공통된 증세를 보임으로써 즉 다음, 다뇨, 다식의 증세이다.
< 췌장은 바로 인슐린 생산공장이다 >
당뇨병은 위와 연결되어 있는 십이지장 중심부에 연결되어 인체의 좌측부위에 위치하는 췌장의 기능부전으로 인하여 발병한다는 것을 현대의학은 증명하고 있다. 췌장이라는 장기는 지금까지도 가장 연구가 미흡한 장기로서 동양의학의 오장육부에도 들어가 있지 않을 만큼 무관심했던 기관이다. 그런데 현대인들의 질병발생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췌장은 '아주 중요한 장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물론 현대인들의 식생활 문명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올바르게 유지되어왔다면 이 시대에 이렇게 많은 만성병을 가져오지 않았을 것임은 말할 것도 없고, 췌장에 대한 연구 역시 미흡한 상태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이 췌장은 사람이 섭취한 모든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효소와 탄수화물 대사를 조정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그리고 섭취된 음식물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에 의하여 포도당이 되면, 이 포도당을 바로 인체의 에너지로 바꾸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따라서 췌장은 바로 인슐린 생산 공장인 것이다.
그런데 이 인슐린의 분비 결핍이 오게 되면, 섭취된 포도당의 에너지화에 지장을 가져와 포도당이 에너지로 변하기 전에 소변을 통하여 배설하게 된다. 이와 같은 병이 바로 당뇨병인 것이다.
또한 인슐린의 분비 기능이 떨어지면, 섭취된 음식물중의 포도당은 혈액속에 과포화상태가 된다. 이러한 상태를 고혈당 상태라고도 한다.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면 체내의 혈액은 그 점도가 높아지고, 혈액 순환 장애가 오며, 혈액으로부터 영양물질을 받아 대사기능을 하는 소장, 신장, 뇌를 비롯하여 모든 장기나 기관에 고장을 일으켜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당뇨병은 만성적인 대사병이기 때문에 다른 세균성 습성병처럼 환자에게 심한 고통을 주거나 통증을 주거나하여 즉시 본인이 발병된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병이 아니다.
당뇨병이 발병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이미 오래전부터 대사에 장애를 받아 왔던 것이다. 대다수의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증세는 소변이 수없이 마렵고 먹어도 먹고 싶은 물, 그리고 계속 먹고 싶은 밥, 이것이 당뇨병의 증세이다.
하지만 통증도 없고, 그렇다고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지도 않으므로 외형적으로는 아무런 표시가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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