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3일KBS 출발멋진인생주명룡회장방송원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2-09-19 오전 10:58:22

< 주명룡 회장의 시니어 정책, 어떤가요? >

MC 이지연의 출발 멋진 인생,

노인 복지정보와 복지정책등을 따끔하게 진단해 보는

시간입니다.

‘주명룡 회장의 시니어 정책, 어떤가요?’

한국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인사)

MC 이제 날이 선선해지면서 각종 모임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어제 경제 TV에서 실시한 은퇴전략포럼 토론에

주명룡 회장님께서도 참석하셨더구요?

주명룡 회장

- 네, 포럼 장소나 연사, 또 내용면에서 높은 수준의

모임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 잘 아시는 MPTF의 닐 커틀러 박사,

또 라이프코스협회의 네일 하우 교수 등

미국에서 일본에서 호주에서 노년층 문제에서 두각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 저는 오전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했는데요.

- 네일 하우 교수와 닐 커틀러박사의 기조 강연도 듣고

그들과 차도 한잔 같이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 이제는 고령화 관련 학자들의 국제간 교류가 왕성해지면서

때로는 이런 분들이 방문해도 서로 교류가 없으면

왔다 갔는지도 모르는데,

자리를 같이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10년 전, 그리고 8년 전 미국은퇴자협회장이

연이어 한국은퇴자협회를 방문해서 며칠씩 묵어 가도

관심을 안두던 언론이, 이제는 미국은퇴자협회 직원이

방문하는 정도로도 선전까지 하는걸 보니까

시절의 변화를 절실히 느낍니다.

MC 네, 고령화와 관련해 척박하던 그 시절에

선도적 역할을 하신 일들을 보람으로 삼으셔야

겠지요.

네일 하우박사는 세대간 문제에 관한 여러 책들을

쓰신 것으로 아는데요.

오는 18일 열리는 YOU 세대 간 모임에 관해

정보도 주셨나요?

주명룡 회장

- 네, 이런 YOU사회적 변화운동이 KARP주체로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퇴자협회도 안하는 세대화합운동이다.

대단히 놀라고 기뻐하고 자세히 메일로 좀 알려달라

하더군요.

- YOU운동이 수출하게 됐지요.

- 또 엊그제는 고용노동부의 “장년고용주간”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 장년고용주간 중 주요 행사는 장년층 고용기업을 선정해

정부가 표창하는 것입니다.

- 올해는 현대중공업, 대한제쇄등이 선정됐습니다.

- 이젠 지난역사가 됐습니다만,

이 우수 장년고용기업 선정행사도

은퇴자협회가 2004년부터 3년간 실시해온

히어로 대상의 하나였습니다.

- 미국의 Experience Works와 연대해서

장년층 고용 우수기업 선정, 고령에도 오래 근로하는

우수 장년층 선정, 두가지 부분에서 행사를 해왔는데,

당시 노동부가 슬며시 가져가면서

4년째인 2007년에 시작해 저희가 양보했죠.

- 당시 담당과와 상당히 충돌이 있었는데,

“은퇴자협회가 특허라도 냈습니까” 하던 주무과장의 말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 은퇴자협회의 우수근로자 히어로대상은

이제 8년째를 맞고 있어 자리는 잡아가고 있지만,

5~6명의 수상자들에게 늘 정부처럼 두둑한 상금을 못드려

미안한 마음입니다.

- 하지만 이런 것들이 쌓여 가면서 사회가 변하는 것이죠.

MC 네, 아무래도 다음 주에 큰 야외행사를 앞두고 있어서, 행사준비에 바쁘실 텐데요.

이번 YOU행사의 주제를 ‘세대연결’로 잡으셨더군요?

주명룡 회장

- 네, YOU의 큰 틀은 모든 세대가 같이 하는 사회,

세상이라는 뜻이죠.

- 올해의 theme은 Generation Connected,

즉 세대연결로 잡았습니다.

- 현재 진행중인 청, 장년층 설문 조사결과

작업이 늦어져 발표를 못하고 잇습니다만,

현재 당장 이 시대에 생존하고 있는 세대간의 단절도

들여다보면 대화의 부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영국단체의 발표를 보면 청소년들의 46%가

지난 1년동안에 40대이상의 사람들과 대화해 본 적이

없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 이런 조사 결과는 한국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집과 직장, 또는 학교의 관계자들을 빼놓고 보면,

젊은층이 과연 40대 이상의 사람들과 말할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 이런 우리사회 세태에서 사는 방식과, 생각 등

전혀 다른 인종처럼 되어가는 부자관계, 모자관계를

연결해 보자는 시도죠.

MC 행사장이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이잖아요.

그 현장에서 일본판 고려장 ‘덴데라’도 상영한다고

들었어요?

주명룡 회장

- 네, 그렇습니다.

덴데라는 용어는 이집트의 고대 도시 명칭이기도 합니다.

- 옛날 일본에는 나이든 사람을 갖다 버리는 습관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 그것을 배경으로 영화화 한 것입니다.

- 특징은 주인공이 전부 나이든 여성들인데

자식들에 의해 버려진 70이상의 여성들이

살아남아 복수심에 불타, 자신들을 버린 마을에 대해

복수한다는 줄거리입니다.

- YOU행사 일정으로 영화 전체를 볼 수는 없고,

아주 쇼킹한 부분인, 자식이 모친을 지게에 얹고

눈 쏟아지는 산길을 뒤척뒤척 올라가 목적지에 내려놓고

모자지간이 헤어지는 그 부분을 상영합니다.

- 4~5분정도를 감상하게 됩니다.

- 그 장면을 보면 이날 참석하는 젊은 대학생들,

또 나이든 세대들 모두가 아마 만감이 교차하는,

그런 생각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이 짧은 초기 화면으로 세대연결에 대한 이날 행사는

반은 성공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MC 네, 세대간 의식조사 결과 아직 나오질 않았으니까

결과가 나오는대로 말씀을 나누기로 하구요,

다른나라 예를 좀 말씀해 주세요.

가령 현재 제일 우려되는 부분이 노년층의 사회적

부담인데요.

외국의 젊은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주명룡 회장

- 네, 갤럽에서 EU의 의뢰를 받아 2009년에 EU회원국 국민

2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이 있습니다.

- 그 결과가 매우 흥미로운데요.

우선 응답자의 85%가 노년층은 부담이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 그러면서도 서로간에 사회적 문제에 대해

쉽게 서로 동의하지 않는다에 69%가 답해서

융합이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는 나이든 세대가 짐이 되는 것은

젊은 세대들은 원치도 않고 생각지도 않지만,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생각이 같지 않음을

알 수 있지요.

- 마치 이건 은퇴자협회가 2010년에 조사발표한 것에서

보여주듯이, 서로 간 건강은 걱정해 주면서,

가족구성원으로서, 서로 바라는 바는 다르다는 점과

비슷한 모습을 띄워주고 잇습니다.

- 일자리에 관한 질문에서 보면,

응답자의 56%는 나이든 세대가 오랫동안 이 자리에

머물면, 젊은층 일자리가 적어질것이다 라고 답해

좀 걱정스러운데요.

- 그 반면에는, EU 10개국 중 7개국 국민은

젊은층만 고용하는 회사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일하는

회사가 더 성장할 것이다 고 답하는 이중성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런 점을 들여다보면 세대간 생각, 그리고 처한 처지에

따라 변하는 입장을 느낄 수 있지요.

MC 네, 일자리문제에서 연령 간의 생각은

서로간의 입장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EU 조사에서도 알 수 있군요.

그러니까 세대간의 단결은 이런 장애물을 넘어야

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요?

주명룡 회장

- 당연하지요. 서로 다른 세대들은 복잡하게 서로간의

방식에 따른 행동을 하지요.

- 세대간 단결이란 메카니즘은

세대 간에 있어서 제일 큰 부담으로 도사리고 있는

재무적, 비재무적 문제에서 이해를 엮어주는 지원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이런 방법 중 젊은이들이 일방적으로 생각하는 큰 오해는

자신들이 죽어라 일해서 내는 세금이

오로지 노년층의 연금이나 의료혜택으로 간다고만

생각하는데 문제가 잇습니다.

- 사실 젊은이들이 내는 세금은 크게 두 군데로 간다고 보면

됩니다.

- 즉 한 방향은 내 가족과 정부로 가고,

다른 한 방향은 젊은이들을 위해 쓰여진다는 사실입니다.

- 즉, 젊은이들을 위한 각종 인프라, 교육등에 쓰이죠.

- 그런데 이런 메카니즘이 인구가 적정선을 유지할 때는

별반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노년층 인구가

급증할 때는 세대 간 대립이 아주 사소한 곳에서도

불씨가 될 수 있지요.

MC 네, 고령화 쓰나미로까지 불리는 우리사회인구의

급변은 이제 세대 대립도 걱정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은퇴협이 벌리는 YOU사회운동이 우리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랍니다.

주명룡 회장

- 네, 그렇게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제 다음 주 화요일이 되겠네요.

- 918 세대연결 야외 행사가 협회가 뜻한 대로

좋은 세대연결의 저녁이 되었으면 합니다.

- 어제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는

프랑스에서는 세대간의 갈등을 “문명세계의 현대전”이라고

부른다고 얘기했습니다.

- 전직 각료지만 이런 얘기들을 하는 분들이 계시니

시간이 지나면서 세대간의 대화, 세대간의 공감에 대한

우리사회 움직임이 커지리라 기대합니다.

MC 네, ‘주명룡 회장의 시니어 정책, 어떤가요?’

오늘은 은퇴협의 세대통합운동, YOU 사회운동에

대해 말씀을 나눠봤습니다.

한국은퇴자협회 주명룡 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이전글 아저씬종묘스타일<노년시대칼럼>
다음글 9월6일KBS출발멋진인생주명룡회장방송원고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