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KBS출발멋진인생 주명룡회장 방송
“귀농, 귀촌으로 쏠리는 은퇴”
1. 어느 외국계 금융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퇴직 예정자들이 가장 비관적인 은퇴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역시 노후 생활에 대한 준비가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보여지는데.
네, 요즘 신문을 펼치면 하루도 빠짐없이 실리고 있는것이 퇴직관련 기사들이죠. 어느 매체라고 예외가 없습니다. 외국계 금융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세계주요 17개국 국민중 한국의 퇴직 예정자들이 가장 비관적인 미래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 그것은 수명이 늘어 100세 시대를 얘기하고 있는 판에, 노후가 더 힘들고 어려울것으로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죠. 거기에 큰 기여를 하고 잇는것이 금융, 보험계의 각종 연구소에서 쏱어내는 조사라는 것들 때문에 더욱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죠.
해외 주요 국가의 퇴직자들은 퇴직을 자유, 행복, 간섭없이 내가 만들어 가는 새로운 세상 등으로 생각하는데, 한국인은 경제난과 직결해 생각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한 조사를 또 보면, 직장인들의 은퇴 롤 모델은? 의 설문에서
퇴직후 배우자와 함께 세계 일주를 한 전직 CEO를, 퇴임후 귀농한 전직 대통령, 고령의 나이에도 완성한 해외 봉사 활동을 펼치는 배우가 직장인들의 롤 모델로 꼽혔다고 합니다.
물론 비교적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러리라 생각하지만, 퇴직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사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60, 70에 커피 바리스터로, 금융자격증등을 취득해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또는 그동안 못해왓던 일들에 열중 하고 있는 분들이 수없이 많지요.
2. 네, 퇴직 후 를 비관적으로 보지 말아야 하는데, 모든 것을 경제적면에 비춰서 애기하는 주위 환경이 더욱 퇴직예정자들에게 부담이 되는것 같습니다. 베이비부머의 퇴직이 시작되면서 귀농, 귀촌이 유행처럼 번지고 잇는데, 이젠 정부까지 나서서 독려하느 판이죠.
그렇습니다. 해당부처인 농수산부가 여러 장려 제도까지 내놓으면서 홍보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귀농 귀촌한 인구가 2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그 숫자는 더욱 가파르게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6~7년전 전라남도에서, 강원도에서 숙식제공을 하면서 도시 이주자를 만들어 내고자 은퇴협 회원들을 대대적으로 유치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이제는 지자체 수준을 넘어 중앙정부가 앞장 서고 있는 셈이죠.
이젠 저녁시간에 식당에 앉아서도 흔히 옆 테이블에서 떠드는 사람들중의 하나는 “은퇴하면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지어야 겠어”
하는 애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 말 속에는 세상에서 가장 돈 안들이고 여유롭게 노후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비결이 농촌이라는 두글자속에 묻어 있을 것 같은 막연한 희망 같은 것들이 묻어 있죠.
2004년 초 필립핀 정부의 은퇴관광청이 은퇴협회원들을 유치코자 행사에 나서면서 동남아 각국이 앞을 다투어 한국의 퇴직층을 유치코자 뛰어들어 한 2년 난리를 쳤죠.. 유행 이었습니다.
저는 동남아 은퇴 이민이 시들해지면서 이제 일기 시작한 귀농귀촌이 무작정 농촌 이주로 도농간에 갈등을 만들어 낼까봐 걱정하고 잇습니다.
3. 네, 한때 동남아 이주가 유행처럼 번졌지요. 정말 이젠 그런 얘길 들어보기 어려운 것 같애요. 농촌 이주에 대해서도 상당한 그럴만한 이유와 사전 준비가 철저해야 되는것이 가장 기초적인 얘기가 아닐까요.
그렇지요.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사와도 당장 낮 설고 익히는데 몇 달이 걸리는데, 농촌 이주라는 것이 무슨 수학여행가는 것이 아니니까요. 실제 귀농, 귀촌을 한 경험자들은 함부로 이주 결정을 하는것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농촌생활은 로망 아닌 현실입니다. 신중히 접근해야 하죠. 특히 시골로 내려온다고 해서 당장 소득이 생기는 것이 아니니 소득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 놓고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그런데 수입은 없는 그런 생활을 얼마나 오래 지탱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하고 준비 해야 하죠. 농촌에서의 소득이란 작물 재배에서, 또는 펜션을 가지고 있다 하면 그 펜션이 수익을 내는 환경인가,
자문자답을 해봐야 하죠.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아니라면 더욱 농촌 이주에 대한 사전준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4. 네, 귀농, 귀촌에 대한 사전 준비, 열 번 을 돌이켜보더라도
철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또 얘기 합니다만, 농촌 이주는 로망이 아니다. 현실입니다.
지금의 사회적 귀농 현상에 속지 말라고 경고 합니다. 이것도 꼭
퇴직자들이 흔히 하는 창업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어려운 결정이죠.
일단 시골에 집 짓고 땅 사고 이주 했다면 후회해도 정리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리고 가 살지도 않는 별장 하나 만들어 놓은 셈이 되지요.
몇가지 사전 준비 얘기를 해보면은요. 우선 귀농, 귀촌에 대한 단어 정리부터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귀농은 농촌에 와서 농사를 통해 수익을 남기는 것을 말하고, 귀촌은 말 그대로 농촌에서 사는 것입니다.
귀촌의 경우엔 대부분이 펜션이나 다른 사업을 병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귀농이 아니라면 도시에서 쌓아왔던 평생의 전문성을 살려 먹고 살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둬야 되겠죠. 퇴직하고 전원생활 하시는 분들의 고민중 대부분이 그 부분이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사전 조사가 되어야 하겠죠. 살려고 하는 자역의 사전조사, 할려고 하는 농사 품목에 대한 사전 교육,
이웃 주민과의 소통등 솟한 부분에 많은 준비가 따라 줘야 합니다.
5. 귀농과 귀촌에 대한 정의가 새롭네요. 귀촌이 전원생활 격이라면, 귀농은 농촌창업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데, 실제 사전 농사 경험이 실패를 줄일 것 같군요.
그렇습니다. 성공적인 귀농 창업 조언을 정리해 말씀 드리면,
철저한 사전 조사 교육 및 교육은 필수다.
농작물 선택은 신중하게 한다.
선택한 농작물에 적합한 지역을 선정한다.
고향이 농촌인 경우 귀향하는게 더 낳다.
귀농을 적극 지원하거나 귀농인 많은 지역을 택한다
농촌 적응에 대한 확신이 설 때까지 토지및 주택 구입은 서두르지 않는다 등입니다.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등에서는 이런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대부분이 머리가 허옇거나 엉성한 5~60대의 남녀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협회 회원중에는 홍천에, 당진에 이미 오래 전부터 이주해 거꾸로 이주코자 하는분들의 길잡이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시로 귀농 귀촌을 하고자 하는 분들을 받아 특수작물 재배방법, 가공 과정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6. 농촌창업 만만하게 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퇴직이후의 한적한 시골 생활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을 각오해야 하는 그런 농촌이주가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그렇지요. 심심찮게 억대 매출을 을 올리는 전직 직장인들 얘기를 심심찮게 듣게 되죠. 귀농귀촌을 꿈꾼다면 이런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과정에 참여해 성공한 사람들 얘기도 듣고,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지내면서 자신에게 맞는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방향을 결정하는데 동무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귀농 교육과정을 거침으로서 적어도 시행착오를 1년에서 3년가량 앞당길수 있다고 합니다.
귀농이라고 하면 흔히 농촌에가서 농사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귀농은 농촌사회에서 원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것을 의미 한다고 봐야 합니다.
7. 네, 귀농, 귀촌이 현재의 장노년층의 삶에 질을 높일 수 있는 돌파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습니다. 대다수의 농촌 지역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들어선 지역이 많습니다. 이런 지역에 높은 교육을 받고 괜찮은 생활을 해온 5,60대들이 이주해 고속득 작물을 재배하고, 농촌을 다시 사람사는 곳으로 바꿔나가다면 큰 희망이 되지요.
이는 또, 도시 지역에서 너도나도 창업에 나서 떡볶기집, 치킨집으로 나서는 것 보다 장래성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집중적으로 한가지 유기농 작물을 키워, 인터넷 통신 판매를 한다든지, 큰 마켓괴 직 거래를 한다는 방식등은 농촌에도 새로운 유통 방식을 접목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발전 시키는데 기여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