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긴 노년층 여성을 고려하여 정책을 펼쳐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여성과 남성의 생애주기가 다르면서 노년층 여성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면서 요? A1. 그렇습니다.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약 79.1세 정도인데요 여성의 경우에는 82.4세 정도이고요, 남성 의 경우에는 75.7세로 약7살 정도 여성이 더 오래 살고 있습니다. 나이들수록 노년 여성의 비가 매우 높다 는 것이죠. 이에 따라서 성별특성에 대한 고려를 통해 좀 더 세밀한 여성노년정책을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 이 나오고 있습니다.
Q2. 노년인구의 남녀성비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까요? A2. 네. 쉬운 예로 2005년 말 기준으로 100세 노인인구가 모두 960명 정도인데요 이중 남성이 104명, 여성 이 856명 이었습니다. 즉 장수 노인중 10명중 9명이 여성이라는 것이죠. 65세 이상 인구로 따져 보면은 여 성노년인구가 남성에 비해 약20%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매우 높은 비율이죠.
Q3. 그렇군요, 노부모부양에 대한 생각들이 약해지면서 혼자 남게 되는 여성노년층에 대한 고민도 더 많아질 것같습니다. A3. 그렇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남편과의 사별은 생계수단의 상실을 초래하고 이로 인하여 경제적 곤란이 나 고독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나 대다수 노년여성들의 경우 “가사노동이외에는 경험이 다양하지 않고 경력요건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 경제력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데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가 높지 않았던 현재의 노년여성들은 대부분 전업주부로 살아왔습니다. 따라서 남편과의 사별은 곧 최빈곤층으로 전 락을 의미하는 것이고, 남편 없이 혼자 남게 되는 두려움이 정서적으로도 크지만 경제적으로도 매우 크다 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부모부양이 희미해지면서 혼자 남게 되는 노년여성들의 고민을 우리 사회가 함께 해 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Q4. 그렇군요. 노년여성들의 어떤 특성들이 고려되고 배려되어야 할까요? A4. 가장 크게 배려되어야 하는 부분은 일자리 즉 경제적 부분입니다. 아무래도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장 수리스크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요, 혼자 남게 되는 여성의 경우에는 더욱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사회적으 로 육아로 인한 고용단절을 겪게 되는 중년여성에 대한 사회적 참여를 고민하듯이 노년여성에 대한 노동참 여도 함께 고민하고 정책적인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일자리에 있어 지나친 육체노동보다는 노년여 성의 따뜻함이나 배려를 긍정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일자리가 많아져야 하겠고요, 접근성이 좋은 경로당 을 중심으로 노년여성의 참여율을 높여 이에 대한 고민들을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
Q4. 그렇군요, 그러나 경로당에 노년여성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고 들었는데요? A1. 그렇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노년 남성과 여성이 가는 곳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장기나 TV시청이 주인 경로당의 경우에는 노년여성이 참여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 노년 여성 은 경로당은 7~80대가 가는 곳이고 가봐야 남자들만 있어 가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이에 비해 복지 관을 중심으로 여성과 남성의 성비가 8;2까지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노 인일자리나 사회문화프로그램에 대한 노년여성들에 대한 요구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고요 따라서 경 로당을 중심으로 노년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나 사회문화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Q5. 그렇군요, 남편과의 사별이 여성의 경제적 어려움을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참 안타깝기만 한데요, 여성들의 경우 어떤 준비들이 있어야 할까요? A5. 많은 노년여성들이 사회적 정보나 정책들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내조라고 하지 않습 니까? 여성이 남성의 보조자 역할쯤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 노년여성들도 당당히 사회와의 다 양한 연결 관계들을 맺어나가야 합니다. 우스게소리로 TV드라마는 여성이 쥐고 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 뿐 만 아니라 신문이나 뉴스 등을 수시로 읽고 보면서 사회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셔야 합니다. 또한 정보화 사회인만큼 컴퓨터 등과도 친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요즘 구청에 문의해보면 무료 컴퓨터 교실이 많습 니다. 나와는 상관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조금씩 익혀나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노년여성으로써 혼자 설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Q6. 그렇군요, 현재의 정책에서 경제력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A6. 네. 우선 2007년 도입한 주택 연금을 생각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주택연금은 가지고 있는 주택을 담보 로 매월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주택연금입니다. 우리나라는 6억 이하의 주택에 대해 종신형으로 보 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의 자가 주택소유율이 매우 높다는 측면에서 알아두면 매우 유용한 제도일 것 입니다. 주택연금을 관장하는 곳은 한국주택금융공사입니다. 또한 앞으로는 주택뿐만 아니라 농지의 경우에 도 종신형 역모기지론이 도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종신형 역모기지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두면 좋겠씁니 다. 또한 연금의 경우에는 유족연금이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살면서 국민연금이나 공무원 연금 등을 받은 경우라면 일정 정도 유족연금을 통해 경제력을 보완할 수 가 있습니다. 그러나 연금을 수급하고 있는 노년 층이 그리 많지 않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대안을 아니지만 알아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7. 그렇군요, 사실 정보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노년 여성들의 경우 이러한 정책들을 알지 못해서 이용을 못할 수 도 있겠군요 A7. 그렇습니다. 따라서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다양한 정보에 귀를 열어야 합니다. 신문도 매일 매일 읽 으십시오. 이것은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다양한 기관과의 관계를 일찍부터 맺어두시는 것이 좋습니 다. 또한 노년층을 위한 비영리기관이나 구청의 사회복지과 등을 방문하여 고민도 털어놓고 상담도 나눠보 면 더 좋은 대안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기관들이 주변에 어디에 있는지도 체크하면서 준비하는 노후 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