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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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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적합직종이란?
고령자 적합 직종이란, 직무수행 기능정도, 교육, 육체적 활동, 환경, 적성 등이 고령자의 능력에 적합하다
고 인정되는 직업입니다.
고령자 적합 직종을 선정·개발함으로써 적합 직종 분야에 결원 발생시 고령자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지
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습니다.

고령자 적합직종 선정 기준은?
고령자 적합 직종의 선정기준은 고령자 고용촉진법에 고시된 고령자 적합 직종의 선정기준에 따라 55세 이
상의 고령자가 근무하여도 상대적으로 생산성에서 젊은 층과 차이가 나지 않는 직종, 노동 강도가 낮은 직
종, 산업재해의 위험이 낮은 직종, 보편적인 직종으로 활용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선정기준으로 수용하면서
고령자의 직업능력을 측정·평가 합니다.
해당직종이 요구하는 조건을 분석하기 위해 보다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여 선정합니다.
크게는 노동시장 진입 가능성, 인력 부족 직종, 육체적 활동 가능성, 환경조건, 위험가능성, 대기조건 등
이 선정기준으로 활용되었습니다.

고령자 적합직종의 분류는?
고령자 적합 직종은 크게 공기업을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촉진법으로 의무화하는 직종유형인 ‘우선채용형’
과 민간 기업에게 권고를 하기 위한 직종유형인 ‘경력활용형’, ‘사회참여형’, ‘창업형’으로 구분합니
다.
우선채용형은 정부·지자체·정부투자기관 등 공공부분 등에 우선적으로 채용이 가능한 적합 직종을 말합니
다.
경력활용형은 고령자가 경력, 학력, 경험 등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 젊은이에 비해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지
지 않지만, 사회적 인식과 정년과 같은 제도적 한계 때문에 현실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직종입
니다.
사회참여형은 경제적 목적과 무관하게 사회참여, 사회봉사를 통한 자기실현 욕구가 강한 경우의 직업을 말
합니다.

경력활용형의 취업률은?
경력을 활용해서 재취업을 원하는 노년층은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받아주는 기업들이 드물죠.
이유는 단 하나, 나이가 많다는 것입니다.
해당분야에서는 젊은이들보다 숙련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수십년 경력의 노년층에게 재취업을 문은 꽁꽁 닫
혀있는 셈입니다.

여성 노인들의 재취업 교육 상황은?
초창기에는 적은 편이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전과 달리, 여성의 사회참여
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여성 스스로도 ‘일하고 싶다’, ‘사회에 참여
하고 싶다’라는 의지가 강해지면서 교육과정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력활용형 일자리 지원률은?
경력활용형 일자리는 ‘가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지만, 시장 여건상 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춰서 단순노무직으로 대부분 옮겨갑니다.
이러한 경력활용의 단절은 장노년층의 경험과 노하우가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되고 마는 국가적인 낭비라고
볼 수 있겠지요.

우선채용형이란?
우선채용형은 정부·지자체·정부투자기관 등 공공부분 등에 우선적으로 채용이 가능한 적합 직종들이 있는
데요.
전기 설비를 조작하는 전기시설관리직
냉동, 냉장 등의 설치 및 정비원 등의 기계시설 설비 관리직
택시, 버스 및 승합차 운전을 하는 운전직
회계사, 세무사, 법무사 등과 같은 법류, 경영 및 세무 회계 자문직
사회교육강사 등과 같은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직
생활지도원 및 생활지도보조원의 사회복지직
건물관리 및 경비, 주차장관리원 등의 건물 및 시설 관리직
환경미화원, 쓰레기 수거원 등의 청소 관련직
이밖에도 다양한 우선채용직종들이 있습니다.

우선채용형 일자리의 재취업 현황은?
정부가 우선채용직종을 통해 노령자를 채용한다 하더라도 정년제도가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60세
를 넘기 힘듭니다. 따라서 고령자 채용의 우선기준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령차별 금지와 정년제연장이
최우선일 것 같습니다.
우선채용이나 경력활용형 직종들은 세세히 분류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합니다. 따라서 능력이 있는 사람들
을 정부가 우선적으로 채용한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교육기관을 통해서 재교육 훈련을 받는 것도 중요
하지만, 정부가 노령차를 고용하려는 마인드를 가지고 모범을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기술의 변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노령자들도 항시 공부하고 자기계발에 대한 노력은 멈추
지 말아야겠지요.

경력활용형 직종은?
그전의 경험들이 학력과 경력을 필요로 하는 직종이니 만큼 보다 전문적인 직업들이 많습니다.
경력활용형 직종들을 소개해 드리면,
금형제조 전문가인 금형원
용접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용접원
가전제품을 수리 할 수 있는 가전제품 수리원
건축, 건설 분야의 건축토목 기술자
건설업 현장 소장, 배관원, 도배원, 이 밖에도 재단사, 재봉사, 법무사무원, 부동산대리인, 분양 및 임대사
무, 영업관리사무원 등 본인이 경험이 있거나 경력이 있는 분야라면 지원이 가능한 여러 직업들이 있습니
다.

경력활용형의 재취업률은?
앞서 말씀드린듯이 재취업을 원하는 분들은 많지만 구인처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퇴직자가 재취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하는데요. 정부 역시 경력자들에 대한 채용의지가 있다면, 정년제 연장이나 재고
용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기반들이 만들어지지 않은 채 기업의 눈치만 보고 기업과 정년제를 합의 하에 운영하겠다는 것은 정
작 재취업처가 필요한 퇴직자들을 돌보지 않는 처사로 보입니다.

고령자 적합직종 개발의 기대 효과는?
고령자 적합 직종의 개발로 고령자들의 취업을 활성화 시킬 경우 기대할 수 있는 효과로는 첫째, 고령자 적
합 직종 개발은 일할 수 있는 고령자를 증가시켜 사회적 부양비용을 감소시킬 것이며 둘째, 사회적 투자를
하지 않고도 유용한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셋째, 고령자의 고용을 창출시
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고령자를 위한 고용시장의 문제 해결방법?
우리나라는 55세 이상을 고령자,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규정하고 있어 기업의 일반적인 정년 55세를 채우
고 퇴직한다 해도 약 30년의 여생을 누구나 고민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여러 방안 중에서도 중ㆍ고령자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이
들에게 적합한 직종을 많이 개발하는 게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