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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노년층에게 평생교육의 의미가 중요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네. 현재 한국의 베비부머들은 과거 아버지세대와는 다른 자기만의 제2인생을 설계하고 생활하고자 한 다는 것입니다. 또한 21세기는 지식정보화사회입니다. 사회변화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 을 통한 지식정보의 교류가 방대하죠. 이러한 급격한 사회적 변화가 노년층의 평생교육 요구를 불러오는 것 이고 그러한 요구를 감당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평균수명연장과 함께 30여년의 보 너스 인생을 부여받은 한국의 노년층은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문화를 추구해나갈 것입니다.
Q2. 과거 세대와는 다른 문화를 형성해간다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A2. 우리보다 노령화가 앞선 선진국들의 노년층 문화를 보면 우리의 미래를 예측해볼 수가 있는데요, 가장 빠른 베비부머의 퇴직을 겪었던 미국의 경우에는 50대 이상 장노년층을 중심으로 한 평생교육 시장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는 약 8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약 8조 가까운 시장 규 모로 커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제2 인생설계를 위해 대학에 새롭게 입학해 학위를 따는 등 교육열기가 아주 뜨거운데요, 미국의 평생교육 유료교육기관인 '원데이 유니버시티' ‘콜로라도 프리 유니버시티’ 등의 기관들이 미 전역에 100여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세계 최대 비영리 노인 교육기관, 엘더 호스텔의 경우에는 평생교육은 아니지만 노년층만을 특화한 체험, 테마교육프로그램에 년인원 16만명이 참 여한다고 하니 노년층이 그들만의 새로운 교육 문화를 선도해간다고 할 수 있죠.
Q3. 이런 뜨거운 열기로 기네스 기록을 깬 ‘노라’가 화제가 되기도 했죠? A3. 그렇습니다. 미국 켄사스주에 거주하는 95세의 노라 옥스가 2007년 포트헤이스 주립대학교를 졸업했습 니다. 95세의 대학졸업은 기존의 기록이던 90세의 모젤 리차드슨의 기네스북 세계기록을 깨는 쾌거였는데 요, 켄사스주 의회는 노라를 기념하여 “노라의 날”을 선포하고 전원기립 박수로서 그녀의 용기와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노라의 성취는 우리들에게 끝없는 도전과 희망을 주는 것이죠. 우리 사회에도 70 세에 대학을 입학하고 졸업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처럼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 도전과 꿈 에 박수를 보내고 지원하는 분위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Q4. 놀라운 일이네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노년층을 위한 평생교육기관과 프로그램은 어떤 곳이 있나요? A4.네. 현재 노년층 교육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노인대학, 노인교실, 노인학교 등을 비롯해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까지 상당히 많습니다. 이들 교육기관 들은 그러나 주로 노년들의 여가와 건강 에 관한 교육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노년층의 시대적 요구를 제대로 수용하고 있느냐의 문제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사이버대학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습니까? 이처럼 접근성과 수강료가 비교 적 저렴한 방송대학이나 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에 입학하여 정규학과목을 이수하고 학위를 따는 노년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Q5. 노인대학들이 노년층의 시대적 요구를 수용해야 한다면 어떤 교육프로그램들이 활 성화되어야 할까요? A5. 네, 현재의 노년 프로그램들이 자기계발보다는 여가와 레저, 여행 등의 취미생활 위주의 교양 프로그램 이 우선입니다. 심화되는 노령화속에서 노년층에 대한 시대적 요구는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는 일입니다. 부양해야할 존재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죠. 노동력의 감소,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에 따른 위협 이 바로 노령화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노년층의 개발과 훈련으로 감당해야 하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개발 되어 합니다. 현재처럼 단순한 교양위주의 프로그램보다는 직업 및 기술훈련 등의 자기계발과 직무향상, 전 문교육프로그램들이 많이 활성화되고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확장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Q6.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위한 정부의 노력도 필요할 것 같은데요? Q6. 그렇습니다. 사이버대나 방송통신대 등이 확대되면서 평생교육환경은 매우 좋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예 를 들면 컴퓨터 정보화교육을 배우고 싶으면 우리 주변에서 무료에 가까운 비용으로 접근할 수 가 있습니 다. 그러나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프로그램의 질적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인프라 구축이 매우 필요합 니다. 소득이 부족한 노년층을 위한 교육비 지원프로그램, 교재의 개발과 보급, 프로그램의 전문화 등에 다 양한 예산지원을 통해 노년층의 시대적 요구를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젊은 시절 배운 지식으로 평생을 이 어가기에는 부족한 급격한 환경변화에 있습니다. 따라서 끊임없이 배워야 합니다. 평생교육을 continuing education이라고 하는데요, 교육이 때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60세까지 일하고 은퇴하고 배우 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 참여가 있어야 하고 그러한 인프라가 갖춰지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 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Q7. 그렇군요, 우리나라의 교육열기는 어느나라보다도 높은데요,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평생을 통해 배우고 성취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Q7 그렇습니다. 선진 사회처럼 노령화에 대한 준비기간이 길지 않은 우리로서는 무엇보다도 노년기에 대한 인식변화가 빠르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절대로 여생은 휴식의 기간이 아니라는 것이죠. 현재 정부는 정년연 장과 연령차별금지를 통해 일할 수 있는 연령을 더욱 연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노년들도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 특히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나이와 상관없 이 젊은 사람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노년층이 가진 충분한 장점에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나이가 오히려 장점 이 될 수도 있습니다. 자리나 퇴직연령에 안주하시 마시고 지속적인 직업능력훈련을 통해 자기계발을 멈추 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퇴직 후인 은퇴자는 노년층을 위한 기관이나 단체 그리고 주변의 직업전문학교 를 찾으시면 다양한 교육훈련과목들이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직종을 개발하고 그 속에서 생의 보람 과 의미를 찾아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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