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KARP)가 지난 7월 15일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기업 본사에 발송한 ‘의약품단가 상승과 보건복지부장관 경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공문과 성명서에 대한 회신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8월 5일자로 보내왔다.
‘우리 협회 회원사 본사로 전달된 귀 협회 서한에 대한 회신’과 ‘7월24일자 우리 협회 입장 설명서 사본1부’를 별첨으로 첨부하여 보낸 회신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전 장관의 로비관련설은 정부와 업계의 당연한 의견교환 과정일 뿐 로비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또한 약가인하 정책에 관한 답변에서는 약가인하정책 그 자체에 대한 반대라기보다는 ‘투명한 근거와 공개된 규정’에 근거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시행해온 약가인하조치의 측면을 지적한 것이라는 것이다.
한 나라의 의약정책을 일개 기업에게 무엇을 얼마나 투명하게 공개하란 말인지 또한 ‘당연한 의견교환 과정’의 범위가 무엇을 말하는지 협회(KARP)가 보기에는 애매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