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9세! 불멸의 능력!!
2010 우수 히어로 5명 선정
근로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우수 히어로(HERO Awards)를 찾아 수상하는 대한은퇴자협회(KARP, 회장 주명룡) 가 올해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원로 연극 배우 장민호(85세)씨를 비롯한 올해 우수 히어로는 전국명(생산직, 75세), 김명매(바리스타, 75세), 이종인(컴퓨터강사, 74세), 명갑조(감리사, 70세)이다. 이들의 전체 나이는 379세로 평균 76세이다.
최우수 노령히어로 장민호(연극배우)씨는 1924년생으로 조선배우학교를 졸업하고 원예술좌 창단공연 “모세”로 데뷔해 한국의 연극계를 이끌어온 산 증인 이다. 햄릿, 오델로, 천년학,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 태극기 휘날리며, 성웅 이순신, 로드 넘버원등 230여편에 출연했으며,호암상, 은관문화훈장등을 수상 했다.
<장민호>

전국명(신성산업(주))씨는 75세로 울산에 있는 조선 공장 생산직 근로자다. 배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기초 작업인 바닥을 다지는 기술자로 35년 동안 같은 업체에 근무했다. 업계 최고의 기술자로 근면성과 성실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10년은 더 일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전국명>
김명매(노인들의 안식처)씨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와플하우스에 근무하는 75세의 바리스타다. 45세 때까지는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김씨는 보험설계사로 20년간 근무하고 65세로 퇴직했다. 그 후 새로운 일을 찾아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고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립사업으로 시작한 사랑의 와플 판매원과 바리스타로 근무하고 있다. 2003년부터 꾸준히 복지관에서 식사 배식 자원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김명매>

이종인(동작종합사회복지관)씨는 대구문화방송 전무와 감사를 역임하고 한국방송협회 운영위원을 지냈으며 쌍용그룹의 고문을 마지막으로 퇴직했으나 인생에서는 은퇴하지 않았다. 보다 의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 2001년 시립 동작노인종합복지관 컴퓨터 교실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다. 현재는 구립 동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컴퓨터 강사로 일하고 있다. 컴퓨터 입문반, 활용반, 포토샵 특강을 담당하고 지금까지 20회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나이는 74세다.
<이종인>
명갑조(혜광(주))씨는 한전에 입사하여 28년을 근무하고 1995년 명예퇴직했다. 일에서 벗어나 남은 인생을 즐기며 살 수도 있었지만 1997년 고급감리원 자격을 취득하고 제2의 인생을 열고 현재까지 감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67세의 나이에 젊은 사람도 힘들다는 전기공사산업기사를 수차례 도전 끝에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명갑조>
HERO대상은 11월 26일(금) 오전 11시 30분 국회귀빈식당에서 김성순 환경노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다.
== 히어로 대상이란? ==
대한은퇴자협회가 실시하는 HERO Awards는 미국의 Experience Works와 제휴해 2004년부터 실시되어온 노령화 사회에서 장노년층이 일 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과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대상자는 65세 이상으로 1주 20시간 이상 현직에서 근무해야 하며 정부일자리지원금을 받지 않는 생산적 근로자이어야 한다.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전국에서 23명의 우수 히어로가 선정, 수상 했다.
2010.11.22
KARP(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