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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재임 중에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의 물꼬를 내어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한반도 평화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고 그 어려운 IMF 시절 초유의 외환위기를 단기간에 극복하여 한국경제의 저력을 보여준 것 역시 고인의 공로이다.
물론 고인도 사람이라 공과가 당연히 있다. 비젼과 정책보다 정치공학적 타산에 따른 이합집산과 극한투쟁 일변도의 정치풍토 그리고 지역주의의 엄존 등 아직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난제도 수두룩하다.
이제 고인은 이승의 영욕을 뒤로하고 우리 모두를 떠났다.
고인이 남긴 여러 발자국은 이 나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2009. 8. 18.
KARP(한국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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