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걸려온 낮선 전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6-24 오후 3:40:14

 


어느날 걸려온 낮선 전화

"당신 아들이 납치됐다", "교통사고가 났다",
"현금 지급기로 빨리 가라"

100% 전화사기입니다.

 

보이스 피싱 (Voice Phishing, 전화금융사기) 이 나이든 장노년층 가정을 노리고 밤낮없이  걸려오고 있다. 보이스피싱의 피해가 잦은 언론 보도로 어느 정도 예방과 교육이 되어 있으나 가족의 생사에 관계된 다급한 전화가 걸려 올 때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례가 계속 늘고 있다. 

전화를 이용한 이런 금융사기는 갈수록 지능화 되고 있다.
개인정보를 아주 구체적으로 파악한 범죄집단에 의해 당하지 않을것 같은 사회적 경험이 많은 장노년층이 피해자로 속출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8년 보고된 금융전화 사기사건은 7671건에 피해금액은 809억원으로 2007년 대비 93%가 증가했다.

2009년 들어서도 3월까지 석달 동안에만 2908건에 피해금액 273억으로 작년치를 훨씬 웃돌고 있다.

특히 자녀 납치를 빙자해 거액의 송금을 요구하는 지능 사기범은 가증스러울 정도로 정교하게 치고 들어와 꼼짝없이 당하는 처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사기범들은 우선 자녀의 휴대폰 번호와 집 전화번호를 파악한뒤 자녀에게 계속 전화해 욕을 하는 등 귀찮게 해 전화를 끄게 만든다.
이후 집으로 전화해 당신 자녀와 친구를 납치했는데 친구는 돈을 줘서 풀어줬으니 3천만원을 입금 하라고 협박한다. 이때 때리는 소리와 아이들 울음소리를 옆에서 내게 해 상황을 만들며 공포분위기를 전화로 듣게 만든다.

경찰이나 검찰로 속이는 경우 “사건 관련 조사할 것이 있다”.
우체국 및 택배직원 사칭사기는 “택배, 카드가 반송 됐다”
은행, 카드사, 금감원 사칭은 “카드대금이 연체 됐다,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국민연금공단이나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사칭은 “연금, 보험료, 세금을 환급해준다”. 는 말로 접근 한다.

공공기관으로 속이는 경우 상대방 전화번호와 이름을 물어보면 사기범들은 대개 전화를 끊어 버린다. 이때 만약 대화가 계속 되면서,

“현금자동지급기로 가라고 한다면 이것은 100% 전화 사기다. 

특히 어둔한 조선족 말, 030, 086, 060 등 국제전화번호가 뜨면 무조건 의심하고, 녹음된 목소리로 걸려온 전화는 끊어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또 사기를 당해 돈을 송금 했다 하더라도 10분~15분 내에 은행에 연락하면 지급 정지를 시킬수 있다. 
 

* 보이스피싱(전화 금융사기) 피해예방 10계명

1) 종친회, 동창회, 동호회 사이트 등에 주소록 및 비상연락처 파일을게시하지 않는다.
2) 미니홈피, 블로그 등에 전화번호 등 자신과 가족의 개인정보를 게시하지 않는다.
3) 비상시 자녀 등 가족에 대한 연락을 위해 친구나 교사등의 연락처를 확보한다.
4) 금융, 공공기관은 전화를 이용해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 등의 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일체 대꾸하지 않는다.
5) 현금지급기를 이용해 세금 또는 보험료 환급, 등록금 납부 등을 해준다는 안내에 일체 대응하지 않는다.
6) 동창생, 또는 종친회원이라고 하면서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사실관계를 재확인한다.
7) 발신자표시가 없거나 001, 030, 008, 086 등 처음 보는 국제전화번호인 경우는 의심해야한다.
8) ARS 전화를 받은 경우 상담원 연결을 하지말고 해당 기관에 전화를 걸어 사실여부를 확인한다.
9) 계좌이체,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 본인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바로 인지 할 수 있도록 휴대문자 서비스를 적극 이용한다.
10) 속아서 전화사기범들 계좌에 자금을 이체했거나 개인정보를 알려준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한다.

 

[위 그림]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기위한 " 전화사기 경고 포스터"

 

 

 

 

 

 

 

[옆 그림]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고 포스터"

 

 

 

 

2009. 6. 24

KARP(한국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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