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KARP)와 숙명여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7일 오후 2시, 어버이의 마음과 몸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한노년유사체험을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숙명여대 대회의실에서 MBC, KBS, EBS, SBS, 한국일보등 방송 및 언론매체의 뜨거운 취재 열기속에 실시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노인의 평균체력과 감각을 느낄수 있도록 고안된 시뮬레이터를 직접 착용하여 시계보기, 신문보기, 전화걸기, 음료수 먹기, 풍선묶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을 체험함으로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평소 생활속에서 겪어왔던 어려움과 불편을 몸소 체험하였다.

노년유사체험을 경험한 학생들은 노인분들이 일상 생활이 이렇게 불편한 줄 몰랐었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신체적 고통에 대한 이해를 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신체적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다짐하였다.

앞으로 대한은퇴자협회는 이를 기점으로 노년유사체험을 초등학생 및 병원,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여, 노령자가 겪는 신체적 고통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식전환, 그리고 자신의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나갈것이다.

[사진] 체험안경을 통해 지시문을 읽고 있는 숙명여대 체험자와 KBS방송 리포터

[사진] 기구를 착용하고 옷입어보기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과 각 방송사취재진들

[사진] 직접 도구를 착용하고 걷기체험을 하는 MBC방송"아주특별한 아침" 의 리포터

[사진] MBC뉴스방송취재진에게 체험 후 소감을 인터뷰하고 있는 숙명여대 체험학생

[사진] 각국 방송사와 언론사의 노년유사체험현장에 대한 뜨거운 취재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