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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유사체험으로 노령사회 대비를
2003년 1월, 한국 최초로 노년유사체험(Age Simulation) 프로그램이 선을 보여 언론과 사회의 관심이 모아졌다.
KARP(한국은퇴자협회, 회장 주명룡)가 도입한 노년유사체험이란 기구 착용을 통해 노령자가 겪는 어려움과 불편을 몸소 느껴봄으로써, 노령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리 노년생활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 60년대 말 노령친화형 주택 설계시 활용되어 온 노년유사체험은 캐나다, 일본을 거치면서 광범위하게 확대되어 왔다. 국내에서는 KARP가 도입과 함께 전문교육 강사를 배출하고, 복지기관 및 학교 등지를 통해 일반인을 상대로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그 후 이 프로그램은 꾸준히 확대되어 지금은 각 복지관이나 기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 전반으로 널리 퍼져 있다.
미, 영,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노령친화형 주택이나 도로, 자동차 등의 개발, 설계에 노년유사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BMW, NISSAN FORD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증가하는 노년층의 운전 편의를 위한 차량 개발에 노년유사체험기구를 이용, 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쥬리히를 비롯한 선진 각국 도시도 노령친화도시(AGE FRIENDLY CITY) 를 만들기 위해 AGE SIMULATION를 통해 도시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한국도 노년유사체험 프로그램이 단순히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산업에 활용하려는 노력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한 제약회사의 임직원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명위기의 노인 황반변성환자의 생활을 체험했으며, 노인체험대회를 개최했던 강원도의 한 인재육성사업단은 "본 체험을 통해 강원도의 신 성장동력으로서 노령친화산업의 모색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노년유사체험은 시니어산업에서의 선 체험 프로그램 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판매하려면 노령자 입장에서의 선 체험은 필수적 이다. 특히 청소년들로 하여금 노년기의 생활을 체험해보게 함으로써, 노년기 대비는 물론 노년층을 존중하는 마음을 심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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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룡 KARP 회장이 독일의 샐리스버리에서 BMW가 사용하는 Age Suit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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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입자인 KARP의 주명룡 회장은 "산업, 문화, 경제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노령사회 대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년유사체험을 더욱 장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도입 후 사업성을 갖고 단체, 개인 심지어는 대학에 이르기까지 돈벌이에 나선 현재 상황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노년유사체험이 원래의 취지로 미래사회를 대비키 위한 비영리적 차원에서 운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KARP(한국은퇴자협회)는 AGE SIMULATION의 개발과 도입을 위해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을 수 차례 방문, KARP의 한국 창립과 더불어 한국에 소개했다.
2008. 8. 1
KARP_한국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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