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세대간 설문조사-자녀부양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4-30 오전 11:33:39


설문조사결과- 장노년층 80%,

 

"자녀로부터의 부양 기대하지 않는다"

 


한국은퇴자협회(KARP, 회장 주명룡)가 4월 한달간 20대에서 70대까지 총 317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대~70대 장.노년층의 79%가 “자녀로부터의 부양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주목해야 할 것으로 크게 세가지로 나타났다.
첫째는 자식 부양에 대한 부모의 기대치는 거의 하지 않는다 것으로 조사되어 부모의 독립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가 아직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큰 60대를 기반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미흡할지 모르지만 핵가족화와 세태의 변화가 부모의 독립성을 더욱 돋우고 있다는 생각이다.

둘째, 나이들수록 경제적 현실 녹록지 않다. 20대 대학생들은 부모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주겠다고 답한 비율이 높으나 그것은 희망사항이었다. 40대의 경우 경제적 지원은 약30%, 60대의 경우 약 30%만이 정기적으로 주거나 받고 있다고 답해 현실의 녹록치않음을 나타났다. 특히 40대 경우 노후준비보다도 자녀의 양육이나 교육비 감당이 가장 크게 나타나 자녀의 부양책임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부모부양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양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전체의 53%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주목해야 할 것은 부모부양의지를 갖고 있는 47%의 자녀들의 경우 남녀차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모를 모시겠다는 40대 자녀의 경우 98%가 남자로 조사되었다. 이것은 앞으로 부모부양이 현실적인 문제로 닥칠 경우 부부갈등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와 같이 설문조사를 결과를 통해 부모부양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의 변화와 함께 나이들수록 부모에 대한 현실적 고민이 크다. 40대의 경우 부모에게 기대하는 것이 “부모의 건강”처럼 부양에 대한 부담감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만을 바라는 40대의 고민이 잘 나타나있다.

특히 부모 스스로 노후에 대한 책임이나 독립심이 커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세대간 부양에 대한 책임 공방보다는 이것이 자칫 세대간의 교류단절로 나타나지 않도록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4.30 
       KARP_한국은퇴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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