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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히어로, 나이편견을 깨나가다!!
제4회 KARP히어로 대상 시상식이 6월 28일 목요일 명동 로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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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히어로 대상,영광의 수상자들, 그들은 나이편견을 극복한 이시대의 히어로이다.
왼쪽부터 주명룡 KARP 회장, 우수노령히어로 이제화, 김종억, 문병남,이형기, 최고노령히어로 김남수, 노령자고용우수기업 라인치과기공소, 감사패를 수상한 김윤기 번창운수대표 |
퀸의 ‘우리는 승리자(We are the champion)’ 음악이 장내에 울려퍼지는 가운데 2007 히어로 대상 수상자들의 기자회견이 3층 제이드홀에서 실시됐다. .
수상자들은 “한결 같이 나이는 잊고 산다”면서 “일속에서 보람을 찾고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오늘 있게 한 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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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을 겸한 시상식은 기자회견이 길어지면서 약간 늦은 11시 40분에 시작되었다.
주명룡회장은 환영사에서 “ 일찍이 노령화가 진행된 선진국들은 장노년층의 활용을 국가운영의 틀에 넣고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사회는 나이편견에 밀려 활용한 마인드조차 없다. 그러나 오늘 수상하는 히어로의 열정과 땀, 그리고 KARP의 노력으로 나이편견도 언젠가는 반드시 깨질것”이라고 강조했다. |
| 주명룡회장은 히어로 대상 시상식이 우리사회 나이 편견을 없애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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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Works 신시아 메쭐러 회장은 대독을 통해 ‘제4회 KARP 히어로 대상 시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노년층의 일자리창출, 교육과 훈련을 위해 함께 뛰자’고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또한 Experience Works에서도 매년 진행하고 있는 2006년 Prime Time Awards 영상도 함께 보내왔다.
영상에는 우리보다 노령화가 앞선 선진국 NGO의 고민도 우리와 다르지 않지만 100세의 이상의 건축가, 과학자 등이 여전히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과 그들의 일상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
노동부 김희형 서기관은‘IMF사태로 인해 장노년층의 고용관련 정책이 십년은 후퇴된 것 같다. 청년실업과 노년실업을 제로섬게임으로 보지 말아달라. 청년일자리와 노년일자리는 엄연히 달라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 것이 무리다. 앞으로 고령자 고용의 담당공무원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7년 히어로 대상을 수상한 히어로들은 최고노령히어로에 김남수(92세), 그리고 우수노령히어로에 이제화(81세), 김종억(78세), 문병남(78세), 이형기(75세)가 그리고 우수기업상에 라인치과기공소, 그리고 감사패로 번창운수가 선정되었다. 시상자들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순금 메달이 수여되었다.
우수노령히어로에 뽑힌 이제화님은 “나이들었다는 생각을 한번도 해보지 안했다. 나이가 들수록 일하는 보람이 새록새록 깊어지는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이야기 했다.
수상자들은 히어로 메달을 목에 걸고 ‘아자, 아자’를 외쳤고, 참석자들은 히어로들의 땀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주었다.
한편 히어로 시상의 취지를 살려 연령차별금지, 정년연장을 위한 풍선퍼모먼스도 함께 진행되었다. 모든 참석자들은 ‘연령차별금지, 정년제 연장’에 동의하며, 이 슬로건이 적힌 풍선을 함성과 함께 일제히 터뜨렸다. 풍선 터지는 소리와 함성 소리, 그리고 ‘우리는 승리자(We are the champion)가 울려 펴져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오찬에 앞서 KARP는 ‘장노년층의 고용장려와 촉진을 위한 사회적 과제’제안서를 노동부에 전달해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촉구하였다.
<감사인사>
이번 수상식에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을 돋웠다. 특히 영상에서 프로이상가는 실력을 보여준 동아방송대의 박민준, 김민우, 그리고 이민성, 연령편견의 벽과 홍보판을 만들어 우리를 놀라게 한 기하경, 원만한 진행으로 웃음을 선사한 표세미나, 이다나. 박주현, 나유하, 서진주, 민성훈, 김종훈군, 그리고 자리배정으로 힘을 쓴 김옥자, 고미영 선생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
또 사회자로 나선 수고해주신 유지선 변호사,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차성희교수, 이재준 위원, 박세웅변호사, 홍명신 위원에게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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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장. 수상자들이 다소 긴장된 모습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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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선정 경과보고를 발표하고 있는 박세웅 변호사
그는 앞으로 일하는 히어로들이 많아져서 새로운 모범과 희망을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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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노령히어로상을 수상한 이형기님(75세)시내버스 운전기사
1932년생인 이형기님은 번창운수(주) 소속되어 있는 75세의 시내버스 운전기사이다.
이형기 기사는 운전자보수교육 등에도 젊은 사람 못지않은 교육열로 참여하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배차는 최선을 다해 안전운행에 힘쓰며 차량의 청결과 유지 그리고 차량부품을 아껴 쓰고 절약하여 정비팀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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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노령히어로 문병남님(78세)빌딩관리
1929년 생인 문병남 님은 현재 원진약품(주)에 소속되어 1990년에 입사하여 17년간 장기근무를 해오고 있다. 본인이 맡은 바 업무인 건물 및 주차관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성실하고 부지런하여 젊은 근로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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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노령히어로 김종억님(78세) 가나안농군학교 연구원 연구소장
78세의 김종억님은 국민의 건강한 위하여 건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것을 평생의 꿈으로 삶고, 연구하고, 현장을 지도하고 직접 농사에도 참여하면서 노년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2003년도에는 12년 연구 끝에 원핵생물 선택배양배지보존자재를 개발해서 발명특허를 받고, 그것을 이용한 작물재배법까지 발명특허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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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노령히어로 이제화(81세) 방사선 기사
1926년 8월 생인 이제화 님은 주정빈 정형외과의 방사선 기사로 재직 중이다. 정직, 성실, 정확은 본인의 좌우명이다. 건강하고 항상 밝고 긍정적인 성품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에 대한 자신감과 긍지를 갖고 있으며, X-ray기계에 관한한 초전문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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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노령히어로 김남수(92세) 침술원 원장
김남수 님은 1915년 5월 16일생으로 1943년 남수침술원을 개원한 이래 64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 9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료하는 날을 제외한 주 4회를 1년 내내 쉬지 않고 종로구 창신동 동산상설봉사실을 비롯한 전국 31여 개소(정릉복지관, 각 노인복지관, 시민단체봉사실, 국회, 감사원, 부산 현대자동차, 광주 송원대학, 각 농협 등)의 봉사처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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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자고용 우수기업상 라인치과기공소(대표 진순환)
라인치과기공소는 치과의사 처방에 따른 치아 대체물이나 보안물을 제작하는 회사로서 직원인원이나 규모면에서 서울지역에서 으뜸인 곳이다.
라인치과기공소는 전국적으로 120개의 협력병원을 가지고 있고 직원은 총 65명이며 60세 이상 어르신은 16명으로 전체직원 중 24.6%를 고령인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타 기공소는 4대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인력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채용하지만 라인치과기공소는 노령근로자도 4대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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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패: 번창운수(대표 김윤기)
전체직원: 110명, 평균근로자 연령: 60세, 55세 이상 근로자수: 51명
1983년 7월 20일에 중고버스 3대로 사업시작.
나이든 퇴직자들에게 고용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오랜 운전경험을 활용 일자리 제공과 보장된 수입을 갖게하여 가정의 안정을 기하고 있다.
현재 운전직이라는 사정상 계약직으로 채용하고 있지만, 복리후생과 임금은 정규직과 동일하여 만족하며, 그런 가운데 젊은 기사 못지않게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
나이는 많으나 건강하고 의욕 있는 정년자들을 채용하는 업체가 날로 증가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정부가 능력과 건강이 있는 사람이라면 평생직장으로 생각하며 명예롭게 은퇴할 수 있는 직종을 많이 알선하고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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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수상자와 전년도 수상자들이 함께 모여 '아자,아자'를 외치고 있다.
그들도 오늘도 현장에서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새로운 모범을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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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차별과 정년제 연장을 외치며 함께 풍선을 흔들고 깨뜨리는 퍼포먼스시간도 가졌다.
풍선터지는 소리에 한바탕 재미있는 소란이 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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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차별 타파를 위한 스티커 붙이기
'건강한 히어로 대한민국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처럼 우리사회가 장노년층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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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히어로 대상 시상식에 매끄러운 진행으로 돋보인 유지선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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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수상자들에게 수여한 50만원의 순금 메달,
'당신은 이시대의 영웅' 이라는 글씨가 눈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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