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사회의 새로운 영웅들
한국의 베비부머!!
한국에는 47초당 한명이 50세 생일을 맞고 있다.
이른바 한국의 베비부머(Baby Boomers)들이다.
한국전후에 태어난 이 세대는 60년대, 70년대초까지 계속된 출산붐의 초기 그룹이다. 해방후 태어난 40년대 후반 인구그룹과 거의 같은 시기의 고단한 삶을 살아가면서 한국 건설에 앞장서 왔다.
2007년 6월,
이제 50이 넘어선 그들이 자라온 옛 어린 시절의 고단했던 삶들을 사진으로 보면서 우리의 앞날에 새로운 각오와 미래를 그려봤으면 한다.
거기엔 정치적 목적도 없고, 당파도 없고, 이념적으로 논쟁을 벌려야 할 구석도 없다.
그저 한국이라는 나라 잘 되고, 현재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 사업이 잘 돌아가고, 애들 잘 크고 몸 건강 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뿐 이다.
*사진은 주인공들은 지금 60이 됐거나, 50대 후반들이다.
*사진의 주인공들은 지금 살아있을까, 그렇다면 어디에?
| |
사진들은 알바니아 태생으로 1,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한국전쟁을 취재한 미국의 저명한 사진가 디미트리 보리아(1902~1990)가 駐日 美극동사령부 사진반에서 일할 때 한반도 각지를 돌며 촬영한 것이다. |
|
|
|
전쟁은 체면이나 양심, 도덕률. 이런 것과는 거리가 먼 곳에 현실로 존재한다.
유치원에 다녀야 할 나이의 어린이가 깡통을 들 고 거리에 나가 낯선 얼굴들에게 손바닥을 벌려야 했다. |
|
|
나무뿌리라도 먹어야 산다. 그리고 잡초보다 모질 게 살아남아야 했다.
아이를 업은 소녀의 손에 쥐어진 나무뿌리는 이 가족의 한 끼 식사일까, 아니면 땔감일까 ? |
|
|
|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어린 형제가 골목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
|
|
전란통에 용케도 살아남은 이 소년 소녀들은 시민혁명과 쿠데타, 군사독재와 경제기적의 한복판을
질풍노도처럼 관통하여 "의지의 한국인 "을 세계에 알리는 주역이 되었다. |
|
|
| 부모님은 피난통에 돌아가시고, 살던 집은 폭격으로 다 부서져 폐허가 된 터에 어린 소년이 버려진 채 눈물을 훔치고 있다. 고난의 1950 년대를 몸으로 때우며 살아온 이 민족의 처절한 단면이다. |
|
|
찬 이슬을 피할 수 있는 곳이라면 헛간이라도 좋았다. 행색은 초라해도 카메라를 강하게 의식하는
이 초롱초롱한 눈매의 자매들은 지금쯤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까 ? |
|
|
개털모자에 항공모함같은 헝겊 군화, 곳곳을 꿰맨 이 복장이 1950년대 유년시절을 보냈던 대부분
한국인의 자화상이었다 |
|
|
|
추위만 이길 수 있다면 누더기가 다 된 솜바지라도 좋다
|
|
|
| 판자로 얼기설기 엮어 지은 2층 건물 곳곳에 피난민이 바글대고 있다. 고함 한번 치면 풀썩 주저앉을 듯 위태로운 건물 모습이 위기에 처한 조국의 모습을 상징하는 듯하다. |
|
|
엄동설한 추위를 피하기 위한 땔감도 넉넉지 못했던 시대에 두 소년이 끌고 가는 수레에는
한 식구의 온기를 담보하는 행복이 실려있는 듯하다 |
|
|
|
연을 들고 포즈를 취한 소년들. 전쟁의 傷痕(상흔)을 잠시 잊은 듯 하다 .
|
|
|
|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한 아이가 탈진 했는지 기둥에 머리를 기대고 있다.
|
|
|
|
젊은이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래야 날품팔이가 고작이었던 시절.
한 지게꾼 이 피로에 지친 모습으로 길가에서 잠들어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