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의 벽을 심하게 느낄 때 "주위의 시선에서" - 35%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9월 1일 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 “나이에 대한 벽을 가장 많이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5%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주위의 시선에서 가장 많이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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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25%(39명)가 사회적 역할이 없어지면서 , 17%(27명)가 신체적 노화나 기억력 감퇴에서, 그리고 11%(17명)가 젊은 사람과 교류할 때라고 답했다.
나이에 대한 벽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취업의 경우 젊은 사람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나이든 사람의 취업을 어렵게 하는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사회전반에도 장유유서의 유교적 사고가 깊이 박혀있어 나이는 생물학적 요인이 아니라 사회적 장애가 되고 있다.
KARP는 연령차별을 없애고 나이든 사람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히어로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히어로 대상은 나이를 극복하고 현장에서 젊은이못지않게 일하는 노년근로자와 노년근로자를 많이 고용하는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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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결과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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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대상은 노령화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사회에서 "나이벽"을 깨기 위한 사회변화운동이다. 2005년 히어로수상자였던 92세의 한의사인 이익순님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진료를 보고 있다. 이익순님은 2005년 히어로 수상소감에서 "매사에 욕심부리지 않고 과음, 과식, 과로하지 않는 것이 바로 건강의 비결이다"이라고 하면서 " 항상 새로운 것을 얻으려는 도전정신때문에 아직까지 일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급격한 고령화사회에서 나이든 사람들의 경험과 기술이 큰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령차별법 등의 법제화가 필수적이다. 또한 나이를 사회적 장애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도 빠르게 변화되어야 한다.
사회전반에 나이에 대한 벽을 깨기 위해 나이든 사람의 도전과 용기가 더욱 높아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