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강남구 노년취업박람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9-14 오후 2:08:55

 

‘2006 강남구 노년층 취업박람회’ 열려


강남구가 주최한 ‘2006 노년층 취업박람회’가 9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무역전시장 제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대한은퇴자협회 부스에서 취업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취업박람회 참가자들

총 6명을 채용하는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2개의 부스를 마련, 이력서를 받는 한편 ‘고령자 인재은행’에 등록을 원하시는 어르신들께 구직상담을 해드렸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업체 중 22곳은 50세까지만 지원자를 받았고, 58세 이하로 나이를 제한한 업체도 7, 8곳이나 된 반면 KARP는 지원자에 대한 나이 제한을 없애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집직종 또한 협회 사무국 상근근무자 1명, 사회적 기업 근로자 5명으로 구성돼 경비, 지하철 택배, 간병 등 단순노무직이 주류를 이룬 다른 참가업체에 비해 지원자가 많았다.

서울 도봉구 도봉동에서 오신 김 모 할아버지(65세)는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와서 취업할 만한 곳을 열심히 찾아봤는데 50세까지만 이력서를 받는 곳이 수두룩하고 부스만 만들어놓고 직원이 코빼기도 안 보이는 곳이 많아 여간 실망한 게 아니다”라며 “KARP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마련한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견 기업체 55개사가 참여했고 현장을 방문한 어르신 구직자 3400여 명 가운데 190여 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KARP는 채용인원 6명(협회 사무국 상근근무자 1명, 폐기물 처리업 경력자 2명, 정유공장 현장 경력자 2명, 공장 관리직 1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9월 22일까지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장·노년층의 취업의욕 고취와 기업의 장·노년층 고용 장려를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KARP는 지난 2003년 4월 노동부로부터 고령자 인재은행으로 지정을 받은 이후 고령자 구인/구직 등록, 직업지도 및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구인/구직 등록을 원하는 업체 및 어르신은 KARP 홈페이지(www.karpkr.org)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팩스(02-456-7850), 우편(서울 광진구 광장동 244-24)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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