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HERO Awards(히어로 시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6-29 오후 7:47:28

 

제3회 HERO Awards(히어로 시상식)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창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KARP 히어로 대상이 올해 3회째를 맞아 6월 28일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되었다.

2006년 히어로 수상자와내빈들
앞줄좌측부터 우수노령히어로:서두석, 김녹촌,이혜숙,최고노령히어로 이응덕님
뒤줄 좌측부터 우수노령히어로인 남궁요숙 부군인 전영택회장, 주명룡회장, 노령자고용우수기업 USFK 랜드워마이어준장, 주식회사 남이섬 강우현 대표 , 정운택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이달영 상록회 회장

KARP 히어로상은 “장노년의 고용촉진, 확대"를 목적으로 미국의 Experience works(미국의 재취업 비영리단체)와 업무제휴를 하여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가 3회째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고노령히어로인 이응덕님을 비롯한 5명의 히어로들의 가족, 주식회사남이섬과 USFK 관계자, 그리고 노인단체장을 비롯한 초청 인사등이 참석하였다.

주명룡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KARP의 히어로 대상은 사회변화 운동의 하나다. 현재의 장노년층은 오늘의 한국사회를 이끈 주인공들이다. 앞으로 거대한 세력화를 해나갈 장노년층을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방치한다면 국가적인 낭비이다. 이들을 국가적인 동력으로 끌어안을 때 우리가 바라는 건강한 노령사회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차성희 전문위원은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 2월부터 전국고용안정센터, 지자체, 기업 등에게 팩스와 전화작업을 통해 추천을 받았으나 대부분 60세 이전에 직장에서 퇴출되고 있는 가운데서 노령근로자를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이날 최고 노령 히어로상을 받은 이응덕(85세, 관악노인복지관 공동작업장)님은 “나이가 들었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소일거리를 찾아야 한다. 공동작업장에서 9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하고 있다. 이렇게 일한 것이 바로 건강을 지키는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노령자고용 우수기업으로 뽑힌 USFK(미8군)도 참석했는데, 수상소감을 묻자 렌드워마일 준장은 “USFK에 소속된 55세 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21%차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한미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우수노령 히어로상을 받은 알파색채의 전문경영인 남궁요숙님은 “대한민국을 건국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왜 말도 통하지 않는 외국인들을 수입하느냐? 차라리 그 자리에 건강하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나이든 사람을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상자들은 하나같이 일속에서 긍지를 느끼며 일하고 있으며 정부가 장노년층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해야 할 일을 NGO가 하고 있다“며 정부의 무성의를 탓하며 KARP를 격려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찬과 함께 내년을 약속하고 끝을 맺었다

 

 

 

 
 
2006년 히어로 인터뷰
* 이응덕(85세, 남): 관악노인복지관 작업반장
85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998년도 부터 2006년 현재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9년 동안 관악노인복지관내 공동작업장 반장으로써 10명의 작업원들을 관리하며 성실하게 근무함. 작업장 내 입출고 수량과 내역을 정리하고 작업원들의 출결현황을 점검하는 업무 외에도 거래처와의 관계개선, 작업원들간의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여 긍정적인 어르신 상 정립에 힘쓰는 사회적 귀감.
우수노령히어로:김녹촌(80세) 아동문학가, 글짓기 지도 강사
80세의 고령에도 현재 강의와 저술활동으로 하루 25시간을 산다. 책이 가득 든 가죽가방을 어깨에 메고 헝겊가방(책이 꽉찬)을 두 개씩 양손에 들고서 전철을 몇 번씩 갈아 타시는 모습에는 한글사랑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불타오른다. 한국의 여느 젊은 청년 못지않은 열정을 가지고 아직도 작가와 강사의 몫을 다하는 김녹촌선생은 히어로 상에 적격
* 남궁요숙(77세, 여) :알파색채 전문 경영인
1988년 법인으로 전환 대표이사로 취임한 남궁요숙은 여성경영인의 특유의 섬세함과 과거 교직에서의 봉사의 마음으로 각종 미술대회를 직접 개최하고 후원하여 미술의 저변확대를 하는 데 노력하였으며, 미술재료 책자를 발간하여 미술재료의 올바른 사용법 등을 보급하는데 힘씀.
특히 알파색채는 전체 37명의 근로자 중 60세 이상 노령근로자가 8명, 최고 노령근로자가 71세 등으로 정년퇴직이 없이 일할 수 있으며 노령근로자 고용환경도 우수한 기업
* 이혜숙(72세, 여) : 전문비서(통역, 번역 등)
1957년 2월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여러 외국회사에서 주로 전문비서로 근무하였으며, 영문속기와 번역, 통역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
현재 BSK International에서는 14년째 전문비서직을 겸하면서 문서번역,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주도, 외국 출장시 여정 예약 관리 등 여러 업무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음.

 

* 서두석(69세, 남) : 관훈미술관 관리원
미술관이나 젊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에는 노령 근로자의 취업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미술관의 건물관리인으로 취업하여 미술관의 젊은 직원들과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3년 이상을 근속하고 있다.
또한 시설이나 전기 등 건물의 전반적인 관리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노령근로자의 긍정적 이미지 확산에 기여한 바가 높음
주식회사 남이섬(대표 강우현)
사람”을 중시하는 <평생보장>이라는 모토아래, 회사의 경영이념인 “정직함”과 “부지런함”을 유지한다면 1차 정년 55세 이후라도 희망자는 2차 정년 80세까지 근무하게 함으로써 직업인으로서의 안정성을 가지게 하는 가장 선진적인 복리후생제도 시행
능력과 자질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정직하고 부지런하다면 함께 동행한다는 취지아래 80세 정년을 통하여 노년층도 일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리드하는 선두적 기업이며 따뜻한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 USFK (미8군)
노동부가 지원하는 고령자 다수고용 지원금 1위 업체,
55세 이상 노령근로자가 전체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년 60세가 규정되어 있으나 대부분 건강이 허락한다면 재고용되고 으며, 고령자다수 고용지원금 업체 중 경비, 청소 용역 업체등을 제외한 업종으로 USFK관련 업체가 다수 차지하여 노령근로자 우수기업으로 선정함.
2006 히어로 수상자들이 함께 "100세건강, 희망일터"를 위해 "아자"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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