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이혼 생각해봤다”-80%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05-08 오후 3:19:28

 

 

“노년층 이혼 생각해봤다" - 80%

 

  특히 전체 응답자 276명 중에서 23%는 노년기 이혼을 생각해보았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고 답해 사회적 체면이나 자식 때문에 참고 살겠다는 전통적 가족규범에 많은 변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05년 통계청의 이혼통계결과에 따르면 2005년 이혼부부 중 20년 이상 함께 살았던 부부의 이혼은 전체 이혼의 18.7%로 10년전(95년)의 8.2%보다 약 2.3배 증가하였으며,
특히 55세 이상의 부부 중 남자는 1000명당 3.2명이, 여자는 1.2명이 이혼을 하였으며 이것은 95년에 비해 남성은 5.3배, 여성은 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여론조사 결과 그래프
 

이렇게 55세 이상 부부의 이혼이 증가하는 이유는 사회전반에 양성평등 이념이 확산되면서 가부장적인 전통적 가족규범과 충돌하고 이것이 점차 부부갈등으로 이어져 이혼에 이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사회적 역할이 감소하게 되고 65세를 전후로 달라진 위치를 자각하지 못하고 아내를 대할 때 노년의 부부갈등이 심화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KARP 차성희 전문위원은 “퇴직 후 노년기 남성들이 가정으로 돌아오면서 부부가 함께 나누어야 할 시간은 늘어나는데 비해 대화나 감정표현이 부족하다 보니 오히려 부부갈등을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상호간 이해를 높이고 노년기의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노년기 준비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가 4월 7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전체응답자 중 80%가 노년기 부부갈등으로 인해 이혼을 생각해보았다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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