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연금제도, 풀어헤쳐 치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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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5년 11월 29일(화) 오후 2~5시
*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층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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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의 기본이라는 명분하에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현재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있기 보다는 불안과 불신의 대표적인 제도로 대두되어 왔다.
1988년 국민연금 적립이 시작된 이후 현재 연금의 규모는 150조원을 돌파하였으나, 40여 년 후면 기금이 고갈될 것 이라는 예측으로 인해 열심히 연금을 내고도, 필요할 때 도움을 제대로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불신이 광범위하게 확대되어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도 정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서둘러 문제의 실상을 국민에게 알리고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우리 국민들 역시 정부가 알아서 하겠지 또는 대안 없는 비판에서 벗어나 실상을 제대로 알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가져야 할 것이다.
금년에 70년을 맞은 미국의 국민연금제도(Social Security System)가 미국은퇴자협회(AARP)와 미국인들의 최대 관심사임을 볼 때 문제투성이인 우리의 연금에 대한 현실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 4년간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노령사회에 대비해서 미국, EU 등 선진사회에서 겪었던 사례들을 연구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포럼과 정책건의등을 통해 정년연장, 조기퇴직 종용금지, 연령차별금지 등의 법제정운동을 실시하여 왔다. 지속적인 사회변화운동으로 장노년층 기 살리기운동(Hero 운동), You 운동(세대간 화합)과 같은 사회통합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곧 창립4주년을 맞이하는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이제 국민적 관심사인 연금문제를 은퇴자협회가 다룰 수 있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자칫 세대 간의 갈등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는 국민연금문제를 무작정 덮어둘 수 없으며, 누군가는 풀어헤쳐 곪기 전에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
연금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 7% 수혜자인 특수직 연금을 국민 혈세로 때워야 하는 문제 및 국민연금과의 관계, 커진 정부로 인한 연금 부담, 세 부담의 직접 해당자이며 미래 수혜자인 젊은 층의 설득, 사각지대의 해소 등이다.
더 큰 문제는 해답과 방향은 나와 있으나, 정부와 여, 야당은 이 뜨거운
감자가 득이 될 수 없다는 서로간의 정치적 게임에서 국민을 볼모로 잡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연금에 관한 세대간의 설문
조사를 토대로 오는 11월 29일 관계기관 및 전문가와 국민들의 참여 속에 “국민연금” 포럼을 갖게 됐다. 회원 및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
**KARP(대한은퇴자협회)는 포럼에 앞서 국민연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설문지를 다운받으시고 작성하신 후 팩스 또는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메일)karp@karpkr.org 팩스)02-456-7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