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희 주강사의 강의로 시작된 Age Simulation 은 따가운 늦봄 햇빛에도 아랑곳없이 “노년기”를 미리 체험해 보려는 학생들의 열기로 더욱 뜨거웠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이철민 대학생은 "가끔 계단을 올라가거나 지하철을 탈 때 늦게 걷는 노인을 보면 짜증이 났었는데 체험을 하고 나니 이해가 된다. 내입장에서만 노인들을 판단한 것 같아 많이 부끄럽다"면서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젊은이가 되고 싶다" 고 말했다.
체험교육과 함께 이런 젊은이들의 늘어갈 수록 우리사회는 점차 자신의 노년을 스스로 준비하고 타인의 처지에서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온세대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KARP 노년유사체험교육은 계속될 것이다.
이날 체험에는 이애란 강사, 남승학 강사, 김선화 KARP간사, 자원봉사자 한세미, 장은영 학생이 봉사했다.
KARP는 60여명의 노년유사체험(AS) 전문 강사를 배출, 보유하고 있다.
6월중 노년유사체험은 다음과 같이 실시될 예정이다.
5월29일 (일) 남서울 은혜교회
5월31일 (화) 인주중학교
6월4일 (토) 선화여중
6월8일 (수) 남인천여중
6월11일(토) 학익고등학교
6월14일(화) 부천자원봉사센터
6월17일(금) 인하부속고등학교
6월29일(수) SK써니봉사단 “독거노인 주치의 맺기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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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유사체험교육을 듣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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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각체험(옷에 단추끼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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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체험(신문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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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험(계단오르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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