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P(대한은퇴자협회)와 DaneAge(덴마크 은퇴자협회)가 양국간의 노령화에 대한 공동 협조를 위한 비정부기구(NGO)간 협약이 맺어졌다.

14일 협약 조인식에는 전수철 노년유권자연맹 총재, 이달형 상록회 회장, 라이프 돈데 덴마크 대사 및 피에프 데스트랍 이사장등이 참석했다.

Momorandum 형식을 갖춘 공동협약 문서는 양국 단체간에 "노령화"에 대한 지구적 문제를 가장 긴급한 "인구폭발문제"로 보고 서로 공동 협조, 대처한다는 것이다.
또한 양단체는 연령차별의 철폐, YOU 운동을 통한 세대간의 통합, 노인권익운동, 국제행사를 통한 공동 Network를 형성하기로 했다.

이밖에 양단체는 정보교환, 인적자원교환 및 훈련, NGO간의 교환 방문 및 관계 기관과의 협조 등을 나누기로 했다.

라이프 돈데 덴마크 대사는 "양 협회간의 각서 교환이 비정부기구(NGO)차원을 넘어 지구의 노령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덴마크 은퇴자협회(DaneAge)는 2006년 5월 30일부터 제8차 IFA(국제노령연맹) 국제대회를 코페하겐에서 개최한다. DaneAge와 KARP는 IFA의 공동 이사국이다.

<협정서에 서명하는 양 NGO 대표(가운데가 비안 하스트랍 회장)>

<축하 말을 전달하는 라이프 돈데 덴마크 대사(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