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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는 "1개 음식업소 당 평균 5명씩의 주인과 종업 원이 근무하는 것을 감안할 때 7~8월 두달에만 최소 17만여명의 실업자가 발생 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이중 일부는 다시 개업한 음식점 으로 유입됐을 수 있지만 음식점 과밀현상으로 신장 개업 음식점 대부분이 6개월 안에 문을 닫는 현실을 볼 때 또 다시 실업자가 되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것이다.
음식업계가 이처럼 위기에 봉착한 데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초 발생한 광우병과 조류독감, 올 상반기의 불량 만두소 파동도 영향을 미쳤지만 무엇보다 경기침 체가 가장 큰 원인이다.
<노원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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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관계자는 "전국 음식점 의 85% 가량이 적자운영 또는 현상유지에 급급한 한계상황에 놓여 있다"며 "불황을 견디다 못해 음식점 을 팔려고 해도 구매자가 없어 계속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전에는 억대에 이르던 권리금을 포기한다 해도 살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집단행동 조짐 = 중앙회는 15일 음식업자의 제조, 가공물 등에 적용되는 부 가가치세인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현행 103분의3에서 110분의10으로 확대할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와 각 정당, 재정경제부 등에 냈다.
음식업중앙 회는 44만 음식점 을 회원으로 거느린 전국 최대 직능단체로 이번 탄원서에는 전국 음식업자 13만5000여명이 서명했다.
중앙회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는 1 1월2일 5만명의 음식업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서울 여의도공원이나 대학 로에서 연다는 계획이다.
음식업계가 이처럼 집단행동에 들어간 것은 올해들어 `생존`을 염려해야 할 만 큼 영업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회는 올해 연말을 최대 위 기로 보고 있다.
현재의 불황추세가 계속될 경우 연말께에는 음식점 의 줄도산 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식당이 여러개 망하는 문제 를 넘어서서 이곳을 직장으로 삼고 있는 종업원들의 생계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음식업계 전체 종사자는 약 300만명으로 전체 산업활동 인구(21 50만명)의 10%를 훨씬 상회한다.
10명 이내 소규모 업체가 대부분인 업종특성 상 전체단위의 분석이 이뤄지지 않고 있을뿐 국내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막 대하다.
중앙회는 올해 연말 음식업계 도산이 현실화할 경우 적게는 50만, 많 게는 100만명 가까운 식당종사자가 실업자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 저임 .단순기술직에 속하는 식당업 종사자들의 특성, 또 직장퇴출 후 창업하는 업주 가 많은현실을 고려할 때 이들이 직장을 잃을 경우 이를 흡수할 대체산업이 없 다는 점에서 사회안전망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중앙회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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