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미래 한국 리포트"로 준비해온 "고령화 충격, 활로는 없는가?"의 발표대회가 15일 아침 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늙어가는 나라,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놓고 SBS는 미국계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 컴퍼니와 공동 연구해왔다.

"노령화에 대한 활로"는 SBS라는 민영방송이 적어도 노령화에 대해서는 사회적 변화 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야심적인 발표회로 평가된다.
이날 참석한 400여명의 사회인사들은 충격과 현사회의 중요성을 새삼 인식케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SBS는 봄,여름 내내 노령화 이슈에 전문팀까지 구성해놓고 대한은퇴자협회(KARP) 취재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었다.

세계 각국의 은퇴자협회는 50세부터 회원으로 가입, 이들의 권익과 사회복지를 위한 최대의 단체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표 대회에는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서, 20여명의 국회의원, 김근태 복지부장관,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장은 이종운 전문위원을 비롯한 10여명의 위원들과 같이 참석했다.

이날 저녁 SBS TV는 8시 뉴스에서 대한은퇴자협회 등산 모임을 취재 보도했다.

SBS의 미래 한국 리포트에 대한 보고는 KARP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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