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60대 이상 목욕-신문 볼 때 가장 불편
조사대상 197명중 응답자 186명 대상
한국의 60대 이상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대체로 큰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으나 샤워나 목욕할 때와 책이나 신문을 볼 때 가장 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은퇴자협회(KARP)가 2004년 5월 25, 27, 28일에 걸쳐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과 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0대 이상 노년층 197명을 대상으로 ‘체력테스트’를 위한 일대일 대면 설문조사 후 응답자 186명(남성 75명, 여성 111명)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중 총항목별 평균 79.6%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지않다”,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약간 불편하다” 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17.6% 였으며, 2.3%가 “불편하다”, “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남녀별로는 총항목별 남성의 평균 82.7%, 여성의 79.4%가 “불편하지않다”,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약간 불편하다”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남성의 평균 15.5%, 여성의 19.1%였으며, 남성의 평균 1.9%, 여성의 3.5%가 “불편하다”, “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설문내용별로 분석해보면 “특별한 보조기구나 도움 없이 목욕이나 샤워시 불편 정도”를 묻는 항목에서 남녀 총 196명의 응답자 중 45.5%가 “불편하지않다”,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약간 불편하다” 와 “도움이 필요하다”는 응답자는 46.6% 였으며, 8.0%가 “불편하다”, “할 수 없다”고 응답해 절반이상의 노인들이 목욕이나 샤워에서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책이나 신문을 읽을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남녀 총 191명의 응답자 중 48.4%가 “읽을 수 있다”고 답했다. “안경을 써야한다”는 응답자는 42.9% 였으며, 8.8%가 “못 읽는다”고 응답해 절반이상의 노인들이 시력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년층의 경우 다음으로 남녀 총 91명의 응답자 중 37.4%가 혼자서 옷을 입는데 불편함을 호소했고, 33%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7%가 빨래나 세탁을 할 때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에 실시한 노년기 일상생활 동작 시험 설문조사는 대한은퇴자협회(KARP)가 한국 장노년층의 체질과 체력조사를 바탕으로 노년유사체험 및 기타 연구자료의 기초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은퇴자협회(AARP) 및 미보건인간봉사성(US DHMS)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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