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에 이사온 광장동 광나루역의 KARP(대한은퇴자협회) 사무국이 여름 및 겨울 내기 냉온방 준비를 마쳤다.
광나루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단독 3층 건물은 냉방, 온방 시설을 갖추지 않아서 이사초기 석유 난로로 사무국 온기를 유지하는 등 애를 먹었다.
여름이 다가 오면서 이젠 또 한여름 더위 걱정을 하게 됐던 사무국은 협회 임.이사들의 후원으로 두가지 걱정을 해결했다.
전문 위원단은 300여만원을 마련해 대형 냉방기를 설치했고 이사진은 도시가스가 들어와 있지 않은 건물에 특별 도로 공사까지 하면서 도시가스를 끌어들였다. 겨울에는 도시가스를 이용해 온방을 할 계획이다.
옥외 라운지 여름 기운 만끽
협회 옥상(옥외 라운지라고 주명룡 회장 명명)에는 초여름 기운이 가득 넘친다.
지난 4월 중순에 뿌린 각종 꽃씨들이 발아를 끝내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고 있다.
각각 한평 정도씩 11개의 화단을 갖고 있는 옥외 라운지는 11가지의 화초들이 자라고 있다.
맨드라미, 채송화, 봉숭화, 다알리아, 분꽃을 비롯해서 강낭콩, 수세미, 고추 등이 서로 키재기를 하면서 쑥쑥 자라고 있다. 옥외 라운지에는 20년이 훨씬 넘은 향나무들이 멋대로 자라왔는데 여름 그늘을 위해서 손질을 삼가고 있으나 가을이 되면 솜씨 좋은 회원들에 의해 가다듬어질 예정이다.
협회는 수세미의 강한 성장력을 활용해서 그늘막을 만들어 사무국 직원 및 회원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