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P 12돌 잔치가 다가왔습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1-10 오전 10:20:47

KARP 12돌 잔치가 다가왔습니다!!!


KARP 12돌은 끊임없는 도전과 실망 속에서 버텨온 생의 환희다.
그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 누가 뒷배를 봐주는 관변조직도 아닌,  세상살이에서 밀려난 한풀 꺽인 장년들의 조직이라 더욱 그렇다.

13년전 2001년 말, 노령사회에 들어선 척박한 이 땅에 고고의 성을 울리며 마포에 자리 잡고, 12년 성상을 땀과 열정으로 이 땅에 “은퇴문화”를 그려 왔다.

존재가 희미했던 장년층의 입장을 키워왔고, 우리사회에 존재치 않았던 제도가 만들어 지고, 그리고 “나이든 세대들”의 가치를 인정받는 세상의 변화를 끌어내왔다.

KARP는 이제 사춘기에 들어선다.
Teen ager 시기는 청년으로 가는 길목의 성장을 요구하며, 세상은 더욱  치열한 KARP의 ngo활동을 기대하게 된다.

1월 15일(수) 3시부터 갖는 12돌잔치에 회원 여러분을 초청 합니다. 간직했던 제일 좋은 옷들로 치장하시고, 한껏 멋을 내시며 12돌 파티를 같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 좋은 와인과 샴페인으로 건배를 하고 희망 찬 얘기들을 나눠 봅시다.

12돌잔치에는 지난 한해 봉사하신 회원님들에게 감사장이 전달 됩니다.     그 고마움을 같이 나눕니다.

<KARP 12돌잔치 준비위>




KARP 12돌을 기리는 축시
정재삼 시인

“축시”


KARP 12돌 축시는 정재삼 시인이 행사장에서 직접 낭송을 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KARP 12돌잔치 준비위>



[창립 12주년 기념식 헌시]



푯대의 깃발
- 열 두 살배기의 꿈-
             炅暾/ 정 재 삼

열 두 해 전
그 기상 드높이
마포에 푯대를 세우고
이 땅에 소리 없는 흔들림을 외쳤다

속속들이 사무친 애달픔
눈물과 한숨을 걷어치우고자
곧은 이념의 푯대 끝에 날개를 펼쳤던
어언 열 두 해

뭇사람들
가슴마다 감동시켜
이 땅에 기개(氣槪)를 높이고
지낸 날 무릎 쓴 그 공적은
오늘 여기에 빛나고 있다
오늘이 가고 또 내일이 계속되는
세기의 굽잇물에 산처럼 꿋꿋이
우리의 밴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 내 닫는 발자국마다
이 호호(晧晧) 반도 위에
우리의 지성(至誠)한 축원을 받들어
대한민국 은퇴 문화 발전소의 중심이 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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