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할 권리, 나이 때문에 박탈당한다면?”-‘KARP 타오름 콘서트’ 열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7-25 오후 4:33:41

 

 

“운전할 권리, 나이 때문에 박탈당한다면?”

은퇴협 교육장서 ‘KARP 타오름 콘서트’ 열려

 

 

우리 사회 전체 교통사고는 소폭이나마 줄어들고 있지만, 반대로 노년 운전자가 일으키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노년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보다 운동 능력이나 인지 능력 등이 쇠퇴하기 때문이다.

 

노년 운전을 두고 일부에서는 “도로 위의 폭탄’이라고까지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순전히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운전할 수 있는 권리마저 박탈하는 것은 충분히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이런 노년층 운전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대한은퇴자협회(KARP, 회장 주명룡, 이하 은퇴협) ‘타오름 콘서트’가 24일(수) 오후 4시 광나루에 있는 은퇴협 본부 교육장에서 ‘도로 위의 폭탄, 노년층 운전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번 토론회 주제와 관련된 2003년 11월 제작한 TV 만화영화 ‘South Park’를 감상했다.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대표적인 내용 몇 가지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 운전자가 누구든 자동차 성능이 똑같다. 노년층 특성에 맞는 자동차 개발이 필요하며, 도로 사정 또한 나이대별 인구 구조에 맞게 조정할 필요 있다. 개인은 운전할 수 있는 건강 유지에 힘써야 한다.

 

□ 나이가 들면 순발력이 떨어져 사고 위험 크다. 노년층은 될 수 있으면 운전하지 말라고 권장하고 싶다. 정책적으로 운전 가능 기준을 설정해야 한다.

 

□ 개인보다 고령 운전자가 모는 영업용 택시 사고율이 높다. 이는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무리한 운전을 하기 때문이다. 사납금 문제 등 구조적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 70세 이상 운전자 면허 갱신 시 안전 운전 교육 수강 의무화, 75세 이상 운전자는 기억력과 판단력 등의 인지기능 관련 검사 필수, 차량에 고령자 운전 마크 부착 등 우리나라보다 훨씬 앞서서 고령 운전자 문제에 대처하고 있는 일본을 벤치마킹하자.

 

□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너무 많다. 65세가 되면 스스로 운전을 자제해야겠다. 나이에 따라 면허 갱신 기간을 단축하거나 적성검사를 강화하자. 그리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건강을 위해서도 웬만한 거리는 걸어 다니는 습관을 기르자.

 

이번 타오름 콘서트 주제와 관련해서 지난 7월 11일 KBS 제1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프로그램에서 MC 이지연 씨와 대담한 주명룡 회장의 방송 원고를 덧붙인다. 참고 바란다.

 

 

<7월 11일 KBS 출발 멋진 인생 주명룡 회장 방송 원고 바로가기>

 

 ☞ KBS 출발 멋진 인생 '주명룡 회장의 시니어 정책, 어떤가요?'

 

 

2013.07.25

대한은퇴자협회(KA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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