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5.019
광우병 쇠고기로 온 나라가 난리다.
저녁마다 촛불 시위가 벌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정부측 과실이 드러나고 있다.
원 그렇게 조급하게 일을 진행 하더니...
쇠고기가 난리쳐도 개인적으로 더 불안한 것은 조류독감이다.
조류독감에 감염된 꿩이 은퇴자협회와 멀지 않은 광진구청에서 발견돼 찜찜했다.
새가 안가는 곳이 어디 있는가?
전국이 조류독감 공포에 떨게 됐다.
고깃집이 문닫게 되고 치킨집이 줄어든 매상에 울상이다.
그런가하면 횟집들은 만원이다.
어쨌든 마음놓고 먹을 음식종류가 이래저래 줄어들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를 나는 30년이상 먹었다.
미국 싸이트에서 Downer cow(주저앉은 소)동영상을 몇번 보고나니 정말 고기먹을 생각이 절로 없어진다. 한해 20만마리가 넘는 소들이 Downer가 되는데 그들을 미국내에서 그냥 소비해 왔다니 영 찜찜하다.
더 놀랄일은(현재는 법이 바꿨는지?)대부분의 미국소는 키울때 성장용 홀몬주사를 놓는다는것이다. 살을 더찌게 하기위한 홀몬이다. EU국가는 홀몬으로 키운 미국소의 반입을 금지해 정부간 상당한 마찰을 빚고 있다고 들었다.
한국에서야 미국산 쇠고기를 안 먹으면 그만이지만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을 생각하니
걱정스럽다. 당장 미국에 살고 있는 내 가족도 그렇고...
미국산 쇠고기 괜찮다고 글을 쓴(작년 1월)내가 뭘 잘 몰랐나 생각 들고, 뉴욕, LA 한인회장들이 미국산 옹호 기자회견 한것이 그저 안쓰럽기만 하다.
여하튼 미국산 쇠고기는 밀려들어 올테고 우리는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됐다.
남의 나라 일로 보기엔 너무나 속상하다.
그저 쇠고기는 안 먹는게 상책이다.
대통령 말마따나 소비안하면 될 것 아닌가?
그러기엔 한국정부 너무 엉터리다.
미국 관보 하나 제대로 해석 못하는...
여러분,
지난 30년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먹은 나를 지켜봐 주시라...
<관련 칼럼 보기>
* 월200만 재미교포 미래 광우병환자?
* 졸면서 협상했나?
주명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