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면서 협상했나? 얼마나 급하게 해치워야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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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08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대통령 별장인 켐프데이비드에 숙박 하러 가기 전 기자들과의 모임에서 쇠고기수입 협정이 완결됐다는 얘기를 하면서 "졸면서 서명했나?“라고 농담조로 말하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외국인 기자들을 위한 통역관도 sleepy라는 단어를 써가며 통역을 했다.
대통령도 놀랄만큼 빠르게 진척시켰다는 얘기겠지만 그 속내야 정부 핵심관계자 몇명과 대통령만큼 아는 사람이 누가 있으랴.
요새 쇠고기 사태를 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 정부나, 언론이나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것 같아 그저 답답할 뿐이다.
미국동포들이 뒤늦게 우리는 매일 미국고기를 먹고산다. 걱정 없다 고 말하지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신은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것 같다.
정부의 방침이 얼마나 더 한심한가는 “30개월넘은 쇠고기는 업자들이 수입해 오지 않으면 될것 아닌가 하는 한심한 발상이다. 업자들이야 돈 벌기에 혈안이 되 있는데 30개월 넘은 고기는 더 헐값에 사올 수도 있을테니 얼마나 속이기 좋은가?
미국산을 한국산으로 속여 파는 판인데.
이래저래 국민만 불안하게 돼 버렸다.
그저 제일 좋은 방법은 고기를 안먹는 것이다.
아주 안먹을 수는 없으니 닭고기, 돼지고기, 생선으로 눈을 돌려 우리 식탁을 채우자.
간강도 좋아질테고 쇠고기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날 테니까?(돌아가면서 조류인플렌자, 구제역이 설치니 아예 안먹는게 최고지만)
여하튼 깐놈의 쇠고기 먹지 맙시다.
그저 나에게 한가지 고민은 맥도날드 햄버거는 가끔 먹어야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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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