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사용 요금 징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0-01-19 오후 4:11:41


화장실 사용 요금 징수

 

08.4.07

도시에서 도시로 여행하다보면 제일 곤란하고 급한 문제가 화장실사용이다.
공공장소에는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거리 환경은 필경 식당이나 큰 가게에 가서 화장실을 사용 할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런던의 Waterloo 역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Eurosatar로 파리나 브라셀로 떠나는 기차역으로 매우 혼잡한 큰 역이다. 그런 역인만큼 화장실은 비교적 잘 준비되어 있으나 공짜가
아니다. 20Pence를 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입구에서 화장실 사용료를 징수 하고 있다.
한국 돈으로 400원가량을 내야만 화장실을 사용 할 수 있다.

런던의 Waterloo역의 화장실!
공공시설의 화장실을 사용할려면 20펜스를 준비해야한다니, 참 각박하기도하다

공공장소는 그렇다 치자.
브라셀 시티센타에 있는 맥도날드는 규모가 꽤 크다.
일요일 오후 시내 투어에 나섰다가 맥도날드를 발견하고(내가 미국에서 해왔던 사업이니 늘 나의 관심대상이다) 간식도 하고 화장실도 쓸 겸 들렸다. 식사 후 지하에 있는 화장실에 내려갔더니 나이든 할머니가 책상을 놓고 30센트식 징수하고 있었다. 식사한 영수증을 내 보이면 면제 되려나 해서 보여 줬더니 누구나 다 30센트식 낸다고 한다.
맥도날드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데 유로 30센트라, 거의 600원 돈을 받고 있다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은 규모도 대단하고 괜찮은 shop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
물건값도 유럽 여타 국가의 고물가에 시달린 탓인지 비싸 보이지 않는다.
유럽의 hub공항으로서 손색이 없다(인천공항은 게임 안된다)
유럽여행이 끝날 때 쯤이면 서울로 연결되는 항공편이 몰리는 이런 hub port로 서울행 승객이 몰린다.

Schiphol(스키폴) 국제공항의 남자 남자화장실 소변기는 특색이 있다(여성용은 모르지만)
소변기 왼쪽 위부분에 파리한마리가 앉아있는 사진이 들어가 있다(사진을 보시라)
스키폴을 지날때마다 그 소변기들을 보느라 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왜 파리가 거기 앉아있나 생각해 보니(오래 걸렸지만)재미 있는 대답이 나온다.

변기안에 왜 파리사진을 붙였을까?
정답: 남자들이 파리를 보고 겨냥해서 맞추려하기때문에 조준력이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변기주변으로 소변이 흐르는 현상을 80%까지 감소시킨다니
정말 놀라운 발상이다.

화장실에 끼는 파리 떼.
지금 그런 화장실이 문명국가에 없지만....
그런 시절 파리는 소변보는 중에도 날라들어 이리저리 옮겨 앉는(너무 그런가).
그런 파리 한 마리를 짖굿게 그 소변기 회사는 표시 했겠다.....
만든 회사나, 그런 소변기를 수백개씩 설치한 스키폴 공항이나...

이래저래 분명한 것은 스키폴공항 화장실은 돈을 받지 않는다.

 

 

주명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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