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저 아래 땅(Land down 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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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칼럼]
07.07.09
<스피커 ON, 하단에 음악있음>
미국은 풋볼과 야구의 나라다.
오하이오주의 신시나티 Paul Brown stadium은 Cincinnati Reds 의 home ground 다. 스테이디엄에서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진풍경이 벌어진다.
선수들이 도열한 가운데 미국 국가가 끝나면 환성과 함께 60년대 유행했던
Hang on Sloopy를 부른다. 온 스테이엄이 Hang on Sloopy 와 O-H-I-O함성으로 넘쳐난다.
Australia,
호주인도 경기장에서 부르는 독특한 노래가 있다.
Land down under(지구 저 아래 있는 땅)이다.
호주를 그들은 지구의 저 아래 나라(land down under)라고 부른다.
그들도 경기가 있는 날이면 이제 국가처럼 된 Land down under를 부르며 경기에 흥을 돋군다.
Land down under는 80년대초 호주의 5인조 vocal group인 Men at work가 부른 노래다. 코믹하며 은연중에 호주를 부자 나라로 암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하이오주민이 애창하는 Hang on sloopy 나 호주 국민이 노래하는 Land down under는 그 속에 그 나라의 국민적 정서와 시대적 배경을 담고 있다.
가령 미국 Rock 가수 부르스 스프링스틴의 Born in the USA도 경기장의 애창곡이자 미국 젊은이들의 월남전 희생을 그린 노래다. 문제는 이런 노래들이 애국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면서도 부담 없이 국민들이 흥얼대게끔 돼 있다는 것이다.
월드컵이후 경기 때마다 외쳐대는 "대한민국“은 애국적인 요소는 넘쳐나겠지만 재미가 있다거나, 노래다운 노래가 아니다.
우리도 이런 노래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억지로 만들어진 것 같은, 국민 속에서 생성된 것이 아닌 노래는 우리를 잠시 신나게 할지는 몰라도 국민적 노래로 퍼지긴 어려 울 거다. 가수 윤도현의 밴드가 월드컵으로 떴지만 그저 시절을 잘 만났구나 하는 생각만 든다.
이러한 노래를 통해 세대가 함께 어깨를 둘러메고 응원하면서 애국심도 키우고, 단결력도 높이면서 저절로 세대교류, 세대화합이 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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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down under는 80년초 대단히 hit한 곡으로 4~50대들은 잘 알 것이다.
오늘 land down under를 흥얼거리다 회원님들께 들려주고 싶어 가사를 옮겨 적고, 해석을 해본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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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DOWN UNDER
Traveling in a fried-out combie
on a hippie trail head full of zombie.
I met a strange lady, she made me nervous,
She took me in and gave me breakfast
and she said,
마약에 취한채 combie로 여행하며
히피 들이 다니는 길, 넋나간 얼간이들을 잔뜩 실고,
낮선 여자를 하나 만났지, 나를 성가시게 하는
나를 초대하곤 아침을 주면서,
그녀는 말했지
Do you come from land down under?
Where women glow and men plunder?
Can't you hear, can't you hear the thunder?
You better run, you better take cover.
저 아래 땅 호주에서 왔나요?
여자들은 빛이 나고 남자들은 약탈을 하는
천둥소리, 천둥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달아나요, 어디 숨으세요.
Buying bread from a man in Brussels
He was six foot four and full of muscles
I said, "Do you speak my language?"
He just smiled and gave me a vegemite sandwich
and he said,
브라셀(밸기에)에서 빵집 남자에게서 빵을 사면서
그남자는 6피트 4인치키에 근육질이었어
나는 말했지 “우리나라 말(호주) 할 줄 아세요?”
그는 그저 미소만 지으며 내게 베지마잇 샌드위치를 주면서,
그는 말했지
I come from land down under
Where beer does flow men chunder
Can't you hear, can't you hear the thunder?
You better run, you better take cover.
난 저 아래 땅(호주)에서 왔죠.
맥주가 흐르고 사람들이 매일 파티하는
천둥소리, 천둥소리 들리죠?
달아나요, 어디 가서 숨으세요
Lying in a den in Bombay
With a slack jaw and not much to say
I said to the men,
"Are you trying to tempt me
because I come from the land of plenty?'
and he said,
봄베이의 아편피는 다락방에 누워서
턱은 늘어지고, 할 말도 별로 없이(약에 취해서)
그 사람에게 말했지,
내가 부자나라에서 왔다는 걸 알고 유혹하는 것은 아니죠?
그는 말 했지,
“Oh! do you come from a land down under? (Oh, Yeah, yeah)
Where women glow and men plunder?
Can't you hear, can't you hear the thunder?
You better run, you better take cover"
오, 당신은 저 아래 나라 호주에서 왔나요(Oh yeah, yeah)
여자들은 빛이 나고 남자들은 약탈 하는 곳?
천둥소리, 천둥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달아나요, 어디가서 숨으세요.
PS: Combie는 호주산 RV, Vegemite Sandwich는 호주사람들이 먹는 빵에 바르는 베지마잇으로 만든 샌드위치.
80년대의 서구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음.
Men at Work 그룹이 직접 연출한 이 뮤직비데오는 볼만합니다.
두 세 번 보시면 재미를 느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