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거꾸로 신은 애자(엘리스),
바람 맞은 크리스(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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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7
<스피커 ON, 하단에 음악있음>
요즘 젊은층에 혼전 동거가 늘면서 이성간의 성스런 관습이 많이 무너지고 있다고 한다. 결혼을 해도 신고도 안하고 우선 살아본다는 방송 인터뷰는 무서운 세태 변화를 느끼게 한다. 세상이 그런 만큼 자녀를 혼인 시키는 결혼식에 초대 받아 가도 잘살아야 될텐데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전면 광고로 때려대는 결혼중매소의 선전 문구를 보면 인간의 됨됨이보다 재산이나, 출세에 무게를 둬 중매 문화도 변한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남여를 등급으로 매기는데, 아주 잘나고 출세했으면 명품, 평범하면 진품, 아주 끼지 못하면 반품이라고 한다니... 인간 자체를 반품할 수도 없는 못난 사람들은 시집, 장가가기도 어렵겠다.
장노년층 재혼을 전문으로 하는 중매소도 명품, 진품만 서로 찿아 말못할 웃기는 사연들이 많은 모양이다. 돈도 많고, 건강하고, 잘 나고, 자식도 없거나 성장해 나간, 그런 명품, 진품이 인기 있다고...
그러니까 한국이나, 서구나 이성간에 신발을 거꾸로 신는 일들이 자주 있다.
야밤도주는 아니라도, 이제는 고만 만나자고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그런 쓰디쓴 가슴 아픈 추억 하나쯤은 갖고 있는 분들도 많을게다.
그러면서 세월은 가고.....
노래 선물입니다.
원곡인 스모키의 노래와 비교해서 들으시기 바랍니다.<플레이버튼(▶)을 누르세요
엘리스(애자) 옆집에 사는 크리스(창식)...
(Living next door to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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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한국명 창식)는 엘리스(애자)옆집에 산다.
어렸을때부터 같이 쭈욱 친구로.. 그리고 커가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고,
둘이는 미래를 약속하고, 뒷산에 올라 나무에 서로 이름도 새겨 넣고, 미래를 약속했지...
그런데 어느날 큰 리무진이 엘리스(애자)집에 오더니,
엘리스를 태우고 떠나 버렸어....
엘리스는 어디로 갔는지...이유가 있겠지(창식이 독백)
엘리스 없이 산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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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에 이 노래가 대 히트를 치자, 도대체 엘리스가 어떤X이야 하는 편곡된 노래가 네델란드에서 만들어졌다. 남자들의 속셈을 여실히 드러낸 이노래도 유럽에서 대 히트를 쳤다. 그렇지만 “엘리스 어떤x이야(who the f***)"하는 후렴 때문에 미국에는 상륙치 못했다. 자, 한번쯤 애인한테 채였던 분들 이 노래로 위로를 받으세요.
Gompie "Alice, Who The X Is Alice?" <플레이버튼(▶)을 누르세요>
주 명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