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500회 맞는 KBS 3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주명룡 회장의 시니어 정책 어떤가요?"
올해년 말 필자는 KBS 3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출연 500번을 맞는다. KBS방송출연 10년은 얼마 전 맞은 4만시간 봉사와 함께 KARP나 필자 개인적으로도 보람 있는 일로 생각한다.
KBS에 10년 드나드니 안내원들도 알아보고 먼저 인사할 정도로 되어버렸다. 초창기 마포에 협회가 있을 때는 출연 30분전에 택시로 갈 정도로 편하게 다녔다.
광나루로 이사 와서는 한 시간이 더 걸리는 길을 지하철 5호선으로 다닌다. 급하게 원고라도 준비하는 날은 5호선 안에서 원고를 다듬고 읽어보곤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여의도 공원을 500번은 오갔고, 담당 PD가 10명이 교체되는 개편에도 “주명룡 회장의 시니어 정책 어떤가요?‘를 지켜왔다.
방송인 이지연씨와 대담을 나눠 온지도 7년째인가 헤아려 본다. 이지연씨는 내 멘토다. 협회일로 다운되어 있으면 용케 알아보고 용기를 준다.
KBS만 목요일 고정으로 나가는 지금은 매우 수월하다.
SBS의 유영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언제나 청춘”, KBS의 한상권 아나운서와 함께한 “지금은 실버 시대”, 일자리 방송 TV에 출연 할 때는 3~4개가 동시에 겹치는 날도 많았다.
거기다 다른 프로그람의 특별 출연이 있을 때 는 “바쁘다 바뻐” 가 저절로 나올 정도였다.
그런데 그것도 메뚜기 한 철인가?
방송출연은 잦아들고 그만큼 신문에서 글을 요청하는 빈도가 높아가고 있다. 영글어 가는 것인가, 그렇지 않음 나이 들어 방송 출연에는 안 맞는 것인가?
주명룡회장의 시니어 정책 어떤가요? 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뉴스가 끝나면 바로 이지연씨의 "출발 멋진 인생“ 멘트로 시작된다.
나는 2시 10분경 노래가 끝나면 그날 선정된 주제로 13~15분정도 대담을 나눈다.
3년 전 3라디오가 FM104.5Mhz로 전환되어 아주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방송 500회는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10주년, 500회 기념으로 방송 원고를 재편집한 “잿빛 새벽, 주명룡 회장이 말하는 시니어 정책“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매주 관심 있는 문제 정책을 찾고 원고 준비에 여의도를 오간 10년이 바쁘고 고단했지만 책이 되어 나오니 보람도 갖는다.
“잿빛새벽” 그 기록에서 은퇴자협회를 통해 봉사한 지난10년이 극심한 노령화를 앞두고 있는 한국사회에 조그만 불빛이라도 되고 있기를 바라고 있다.
10월 31일 밤, 주명룡
KARP 대한은퇴자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