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02
어제 2005년 보내는 넋두리 같은 얘길 하면서 병원 갔던 후속 얘길 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한국 의료보험 카드를 받았기에 두세번 병원 방문 하면서 사용 했었습니다. 회원님들은 어떻게 들으실지 모르지만 병원과 약국을 다녀 올 때마다 외래방문 환자는 내가 살던 미국에 비해 참 싸구나 하고 생각이 들곤 합니다. 보통 병원에서 3000원, 약값으로 대개 1500원 청구 합니다. 미국과는 비교 할 수없을 정도로 저렴하죠.
미국은 전 국민적 의료보험 제도가 없거든요. 좋은 회사를 다녀서 회사가 들어주는 보험을 가지고 있든지, 개인이 내는 보험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미국서 개업의를 보험 없이 방문하면 보통 150불 받습니다. 또 처방전 들고 약국에 가서 약 값 내야죠. 대단하죠. 그래서 미국서 속된말이 “아주 돈이 없던지, 있으려면 많아야지”, 아퍼서 입원했다 하면 저축한 것 다 거덜 납니다.
다행히 65세 이상 노년층은 Medicaid 제도로 큰 혜택을 봅니다. 또 대개
이민자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저소득 혜택으로 병원비를 안 내거나, 내더라도 할부금으로 해서 몇 년에 걸쳐 내죠. 미국서 저희 부부건강 보험에 Blue Cross에 매달 700여불씩 내던 생각을 하니 이거 하나는 참 좋구나 생각 듭니다.
주 명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