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일어나 머리감고, 수염깍고 아침먹고 일찍 출발하여 고시장(양제고)에 도착하여보니 낯익은 어르신들이 많이도 오셨다. 아직 시험감독할 시간은 1시간 이상이 남았는데도.

시간이되여 고시장에 주감독관과 입실하여 배운대로 공지하고 10시부터 감독을 하는데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파 오기 시작하였지만 시험응시하는 분들이 신경을 쏟을까바 조용히 제자리에서 다리도 움직여보고 허리운동도 하며 그 지루한 100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문제지와 답안지를 걷고 휴대폰도 돌려준뒤 좋은 결과(합격)를 기대한다면서 고시장을 나와 처음모였던 장소에 가서 문제지를 반납하고서 몇분과 식사하기로 약속하였는데 갑자기 휴대폰이 울려 받아보니 급한전화라 하는수 없이 지인들에게 인사도 하지 못한채 다음 기일을 약속하고 귀가하였다. 오늘 협회를 통하여 시험 감독하신 어르신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시험에 응시한 분들 좋은 결과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아푼 환자들 잘 간호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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