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문화방송정동사옥 11층에 있는 5.16장학회이사장실에 걸려 있었습니다.

飮水思源 -"을 마실 때에는 源泉을 생각하라."

먼저 여럿날 전에 있었던 원천보다 지난 26일(화) 콘서트가 끝난 뒤 협회에서 제공한 밤으로 담근 <생막걸리>을 들고 길건너 지하 <채선당>에서 회장님과 더불어 14명의 회원들과 함께 거나하게 마시고 쇠고기<샤뱌샤브>까지 즐겼습니다.

십시일반으로 갹출할여 했었는데 새로 가입하신 안양에 사시는 박선생님께서 전액을 지불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송구스럽습니다.

스폰서를 기꺼이 맡아 주셨던 박선생님은 차를 갖고와서 막걸리도 입가심만으로 즐겼을 뿐이였습니다. 박선생님 감사했습니다.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날 정동 문화방송 사우회 방문하다가 읽었던 명언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발전했는가를 새겨보면서 앞선 정권처럼 국위를 상승시키고 세계 경제대국에 리스터-업 되게 노력해 달라고 기원했답니다.

2011년 미국의 리먼-브라더즈사의 부도로 전세계가 경제공항에 빠져 들었지만 한국은 대담하게도 G-20의 주최국이 되면서 국위를 세게 8위까지 끌어 올렸던 공적에 모두들 입을 다물고 있는거죠 ?

이미 검정된 것이지만 항상 찬성이 있으면 반대가 있기 마련이라지만 우린 칭찬에 너무 인색한 것 같으네요.

17대 이명박대통령은 낡은 고가도로와 매연으로 가득했던 청계천 공사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공법으로 시루떡 잘라내 듯 정리한 뒤 난립했던 가게도 정리했고 그 곳에 365일 맑은 물이 흐르게 만들어 도심의 온도를 약2도 정도 저하시켰으며,

4대강 정비공사로 매년 홍수로 수조원의 복구비용을 날렸던 것을 금년에는 없었으나 역시 반대측에서는 부실공사라고 떠벌리고 있으나 이미 태국에서 한국의 4대강 개발사업을 본받아 홍수를 방지하겠다고 가게약까지 했다니 얼마나 대단합니까 .

분명 보 근처에 공원이 조성된 뒤에는 자전거로 전라도 영산강-낙동강 하류공원까지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가 유행하리라 믿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환승제에- 경로우대로 지공스님으로 우대 해 줬으며, 대중교통이 가장 빠른시간이 된다는 버스전용차선 얼마나 좋습니까. 나는 지난해 몇 차례 고향 청도까지 왕복했었는데도 불구하고 7,000km보다 적게 달려 종합보험에 7,000km 약정에 가입했던 결과 6,800km 달려 약37,000원 환불까지 받았을 정도로 서울에서는 거의 차량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주 언론에서 피력했었던 외환위기까지 극복하여 다른 나라의 부러움까지 받게 된 것이지요 .유럽 일등국가들이 2012년에 부도 위기에 빠져 EU협회가 경제타결에 나서고 있으나 복지라는 허울로 퍼부어 버린 재정능력은 그만큼 추락하고 만 것입니다.

이 시점에 우리도 본을 받겠다는지- 득표전략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삼성 이건희 회장부터 경노처우개선을 위해 일괄적으로 20-30만원 지급하겠노라고 공약했지만 재원을 마련하기 어렵다보니 슬쩍이 국민연금으로 손을 뻐치려는 파렴치한 작태가 벌어지고 있으며, 또 남북대치 관계를 까마득히 잊은 듯 21개월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는 발상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좌우간 은퇴자 세대로 진입한 작금의 회원님들도 늦었지만 경제정책에 관심을 쬐끔은 가져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글귀는 국 梁나라 장군 庾信의 '徵調曲에 오른 글귀로

          落實水思樹- 과일을 딸때는 나무를 생각하고,

           飮水思源 -물을 마실 때에는 원천을 생각하라.

                                                               박 순 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