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曰: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해석: 공자가 말했다.

"지위가 없다고 근심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충심으로 본분을 다할 것인지를 걱정하라.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근심하지 마라. 노력하면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출세하고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왜 나는 출세하지 못할까?' '대체 왜 나를 알아봐주지 못할까?'라며 남의 탓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모두 직위를 얻지 못할 것을 걱정하고, 남이 자신을 몰라줄까봐 염려하며 끊임없이 원망만 한다.

남을 원망하면 할수록 세상은 점점 더 불공평해 보이고 기회도 줄어든다.

실천: 모든 일은 나 자신에게서 비롯된다.

상사의 총애를 받고 출세 기회를 얻는 것도 나로부터 결정된다.

마찬가지로 상사의 질책을 받고 출세와 인연이 닿지 않는 것도 내가 결정한 것이니 남을 탓할 이유가 전혀 없다.

지위를 얻지 못한 것도,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한 것도 바로 나 때문이다.

그러므로 어떤 직책을 얻고 싶다면 그에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남에게 인정받고 싶다면 끊임없이 노력하여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주목받게 된다.

출처=하루 한장 논어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