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시험 감독관및 시니어 강사 Orientation 후기

1월 초 어느날 회장님이 “ 이번 신규로 참여하신분들은 좀더 좋은곳에서 Orientation을 하였으면”하는 마음을 내비추었다. 이건 이번 뿐만이 아니다. 처음 참여하신분들에게 좋은 기억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알다싶이 협회교육장은 60여명정도 수용되고 오래된 건물이다, 그것이 회장님의 아픈 심정이다. 매년 좋은장소를 물색해 왔었다. 언제나 예산문제이다. 이번에는 우리 회원 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며칠동안 장소를 물색했지만 좋은 장소는 사용료가 만만치 않고 그것마져 이미 예약되어 있다.

결국 본인이 기억나던 그장소,7여년전 처음 5일간 시험 감독간 교육을 받던 “여성 인력개발원”에 연락해보기로 했다. 그곳은 공공기관이라 저렴하기 때문이다. 더디어 찾았다.사용료는 Good이다.시간당 5만원이니 3시간이면 15만원이다. 헌데 이미 예약이 차서 1월 29일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다.

1월 15일 예정했던 일정이 이렇게 1월말경으로 정해졌던것이다. 이번 행사는 회원 자률적으로  진행하기로 회장님에게 승인을 받았다. 모든비용과 준비주관이 협회임이 물론이다.

봉사회원들이 참석여부(개인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운분들도 있기때분이다. 어디까지나 자율적이다) 문의차 전화를 하루종일 걸었더니 180여명이 예상되었다. 실제 참석은 신규 87명, 기존 73명, 총163명이였다. 몇분들이 개인사정으로 참석치 못한다고 연락이 왔다. 그러면되었다 인간사 얼마던지 그럴수 있다.

안내하실 봉사회원들도 결정되었고 당일 음료수문제는 마침 며칠전에 회원들이 손수 가져온 믹스커피와 녹차등이 충분히 있어 그걸 쓰기로 했다. 회장님의 강의료는 있을리 없고 본인은 자원봉사라 지난 6년간과 마찬가지로 어떤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좀더 행사에 자연스럽고 다같이 화합할수 있는 이밴트를 모색한 결과, 기존회원 김영옥님의 프롯트연주와 박춘길님의색스폰연주를 그리고 합창곡으로 “만남”을 정하고 지휘를 신규 황정미님에게 4일전에 부탁드렸다.

세분 모두 교직출신이지만 박춘길님은 학교장 퇴임후 여가로 배운 색스폰 연주가 모두들 아마츄어를 넘은 일품이라고 평하기도 하였다. 특히 김영옥님은 피아니스트인 아드님이 병원에 입원하여 간병중 병원에서 바로 왔던 분이시다. 이 모두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봉사정신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 여러곳에서 강의했든 내용일부와 협회 회원들의 활동사항을 보다 새로운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며칠동안 작업을 했었다. 시험 감독관 주의사항과 사고실례는 매년 거의 유사하다 왜냐하면 사고는 100% 오래된 감독관 중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번 Orientation은 기존회원이 초청되여 신규회원을 맞이하고 환영하는 상견례 장소이기도 하다. 본인의 착오로 당일 기존회원과 신규회원의 서로 인사하고 환영하는 이벤트를 빠뜨렸기 때문이다.

추언

어느분이 익명(이기훈)으로 그날행사에 대한 의견(1월 30일자)을 제시하였기에 이글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협회에오시어 함께 봉사하실 기회가 있었으면 귀하께서 의문이 발생치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더구나 예산낭비라는 용어는 KARP에서 참 생소한 것입니다.

앞으로 회원들을 위한 좋은 의견은 실명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향후 서로 개선하고 의논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어느분이 추론하듯이 어떤 당국의 지시나 의무감으로 이런행사를 치런것이 아님을 밝혀둡니다.

함께 하신 모든분에게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회원여러분 건강하시고 가정에 축복있으시기를 비옵니다.

                                                회원 자원 봉사자 조정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