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부산을 떨고 메모지에 적어놓은 주소지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하고 한시간을 먼저 여성회관에 도착했다
아침을 빵한조각으로 떼운터라 시장끼가 들어 점심을 먹기로 마음먹고 주변음식점을 찿았으나
양고기 요리하는음식점 뿐이였다
그렇다고 고기를 먹으면 한잔이생각 날것 같아서 갈등끝에 김밥집에 들였다
분식집인지 마음에 들지안았지만 시장끼을 면할수는 있었다
오늘 회장님의인사말씀이 너무나 솔직하여 한순간에 나를 휘어잡았다
내가 그렇게 찾던 곳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울컥하고 무언가가 올라오는 뜨거운 감정을 억누르기 힘들었다
조국, 이웃사랑,어른이지녀야할 진정한가치,제도개혁,공정한사회,희망,열정,품위,노년의여유
이모든것에 대하여 말해주고 싶어하는 협회에 깊은감사를드림니다
다음에는 전우의시체를넘고넘어 라는 군가를 꼭다시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