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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잠3:34)   하나님 아버지 늦가을 11월의 첫날을 시작합니다.   이 아침에도 영혼의 갈급함을 채워 주시고 혼탁한 세상을 이기는 능력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말씀 안에서지혜를 얻어 영육의 강건함과 삶의 지경을 넓혀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귀한 날들 되기 원합니다.   사는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과 존귀함 받기를 원하나 때때로 행동이 거만하여   비웃음을 당할때가 있사오니 마음과 생각을 살피시어 겸손에 이르게 하옵소서.   세상을 두려워 하는 자는 강한 자에게 비굴하고 약한 자에게 거만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겸손으로 흔들림이 없게 하십니다.   겸손은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주의 성품을 닮아가는 믿음의 경주에 열심이 있게 하옵소서.   거만하여 사람을 무시하며 잘난체 하고 싶을때 십자가 보혈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부끄러워 회개하며 새롭게 하심을 믿습니다   날마다 겸손한 자에게 베푸시는 은헤로 비웃음 당하지 않는 복된 믿음의 사람 되게하옵소서.   감사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박 순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