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늘푸른목님께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항상 "대한은퇴자협회"회원님들이 처음처럼 어려움을 같이 나누는 형제 같은 회원님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에 "2012여수엑스포"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하여 많은 사람과 사귀고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은퇴자협회"를 홍보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제는 무더운 여름 날씨도 계절 앞에서는 물러나는것 같습니다. 오색 찬란한 가을 날씨에 '계룡산'등산 계획도 추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이 늘어나서 웅성웅성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처음처럼'이란 생각을 가지고 관심과 경제적인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이 필요합니다. 돈이 없으면 존경을 받지 못하고 "늙은이" 취급받는 세상이랍니다. 오늘도 논산 백제병원에 가서 자원봉사를 합니다. 수 많은 환자들과 대화하고 보호자들과 상담하고 바쁘게 일상이 시작됩니다.

 돈은 없지만 교육기부를 통하여 마지막 가시는 노인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게 세상을 마감하도록 같이 옆 에서 이야기 해주고 불편함을 돕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여수엑스포에서 자원봉사 하면서 느낀점은 경인지방의 관광객은 하나 같이 큰소리 치고 "여수 시장 나와!"입니다. 서울에  살고있는 어른들은 서울 시장을 잘 뽑았습니까?

 괜스래 푸념섞인 이야기 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2012년    08월 13일 새벽 04시 50분에 씀.

        대한은퇴자협회 회원 씀.